함소원, 딸 응급실 유튜브 논란..SNS는 스테이크 먹방·홍보 [스타이슈]

김미화 기자 / 입력 : 2020.12.28 2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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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함소원 인스타그램


방송인 함소원과 진화 부부가 딸 혜정양이 아파서 응급실에 가는 모습까지 유튜브 영상으로 올렸다가 논란의 중심에 섰다. 함소원은 결국 영상을 삭제했지만 아이가 아파서 간 응급실에서 아이를 돌보지 않고 유튜브를 찍은 것에 대한 해명을 요구하는 의견이 이어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함소원은 자신의 SNS에 스테이크 먹방 영상을 게재했다.

함소원은 2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라방'(라이브방송) '먹방'(먹는 방송)이라는 태그와 함께 소고기 등 음식 영상을 올리며 자신이 판매하는 제품 홍보 활동을 했다.


이어 '또 먹방', '스테이크' 등의 글과 함께 스테이크를 먹는 모습을 공개했다.

이날 함소원이 최근 유튜브채널에 올린 영상이 논란이 됐다. 함소원은 딸 혜정양이 침대에서 내려오다가 다쳐서 응급실에 간 모습을 영상으로 찍었다.

함소원은 응급실에 도착해서 접수를 하고 검사 및 진료를 받는 모든 장면을 촬영해서 유튜브 영상으로 올렸다. 이 과정에서 혜정을 안고 뛰어다닌 것은 베이비 시터 이모님이였고 함소원 진화 부부는 촬영하며 말만 했다.


이 영상이 공개 되자, 아이가 아파서 응급실에 가는데도 유튜브를 찍어올린 점과 베이비시터가 아이를 보살피고 혜정양이 울고 있는데도 두 부부는 영상 찍는데만 집중하는 점 등을 들며 비판이 쏟아졌다.

논란이 커지자 결국 함소원은 28일 '진화&마마TV'에서 해당 영상을 삭제했다. 이후 함소원은 아무런 입장을 밝히지 않고 먹방 영상을 올려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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