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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JTBC 월화드라마 '선배, 그 립스틱 바르지 마요' 방송화면 캡처 |
'선배, 그 립스틱 바르지 마요'의 로운이 원진아에게 '심쿵' 발언했다.
18일 오후 첫 방송된 JTBC 월화드라마 '선배, 그 립스틱 바르지 마요'에는 윤송아(원진아 분)와 채현승(로운 분)이 함께 외근가는 장면이 담겼다.
이날 윤송아는 회의하며 일부러 채현승에게 제품을 소개하게 했다. 거래처 직원은 "다른 신입들은 아직 어리버리한데 채현승BM은 이제 혼자 해도 되겠어요"라며 칭찬했다. 이에 윤송아는 "잘 가르쳐준 사람도 있고요"라며 웃었다.
거래처 직원이 나가자 윤송아는 채현승 어깨를 짚으며 "잘했어"라고 말했다. 채현승은 잠시 침묵하다 "선배는 내가 애 같죠"라고 물었다. 윤송아가 "애까진 아니고. 왜? 기분 나빴어?"라고 되묻자 채현승은 "저희 누나들보다 저를 애로 보는 것 같아서. 나이도 겨우 한 살 차이인데"라고 했다.
윤송아는 "나이만 한 살이지 회사 짬밥으론 2년이거든?"이라며 또다시 웃었다.
이후 돌아가는 차 안에서 채현승은 윤송아에게 눈을 떼지 못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