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일(한국시간) 시애틀과 시범경기 개막전에서 타격하는 김하성. /사진=피오리아(미국 애리조나주)=이상희 통신원 |
김하성은 4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오리아 스타디움에서 열린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시범경기에 3번 3루수로 선발출전해 2타수 무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김하성의 시범경기 타격 성적은 타율 0.167(6타수 1안타) 1볼넷이다.
1회말 2사에서 첫 타석에 들어선 김하성은 밀워키 선발 드류 라스무센과 풀카운트 승부 끝에 볼넷을 골라냈다. 3회 1사 1루에서는 브렌트 수터에게 헛스윙 삼진을 당했다.
5회에는 첫 타점 기회를 맞았다. 1사 1, 2루 찬스에서 들어간 김하성은 바뀐 투수 앙헬 페르도모를 상대로 우익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김하성은 6회초 수비에서 닉 타니엘루와 교체돼 이날 경기를 마쳤다.
한편 샌디에이고는 5-8로 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