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막메이트3' 김이나 "태연, 게스트로 불렀으면..기다리고 있다"

윤성열 기자 / 입력 : 2021.03.04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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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SBS


작사가 김이나가 '고막메이트' 시즌3에 가수 태연을 게스트로 부르고 싶다고 밝혔다.

4일 오후 SBS NOW 유튜브 등을 통해 SBS 모비딕 '고막메이트' 시즌3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MC를 맡은 김이나를 비롯해 가수 딘딘과 ​이원석, 정세운이 참석했다.


이날 김이나는 초대하고 싶은 게스트에 대한 질문에 "태연 씨 아직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

김이나는 이어 "우리 '11:11'으로 인연도 있지 않나. 시간별로 다시 써드릴 수 있다"며 "나는 준비가 되어 있다. 늘 '좋아요'를 누르며 기다리고 있다"고 전했다. 김이나는 지난 2016년 11월 태연이 발표한 곡 '11:11'의 작사를 맡았다.

딘딘은 최근 트로트에 도전한 절친 래퍼 슬리피를 추천했다. 딘딘은 "래퍼들도, 밴드도 나왔지만 아직 트로트 가수가 안 나왔다"며 "슬리피가 요즘 일이 없어 힘들다"고 말했다.


정세운은 전 피겨 스케이팅 선수 김연아를, 이원석은 밴드 잔나비의 보컬 최정훈을 부르고 싶다고 했다.

'고막메이트'는 사연을 듣고 그에 맞는 노래를 추천하고 직접 불러주는 공감 뮤직 토크 콘텐츠. 지난 2019년 10월 첫 시즌을 시작해 이번에 세 번째 시즌을 맞았다. '고막메이트' 시즌3은 KT 시즌(Seezn)을 통해 오는 5일 오후 6시 첫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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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성열 | bogo10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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