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지민 '친구' 스포티파이 9500만 스트리밍+51개국 아이튠즈1위..프로듀싱 능력 글로벌 증명

문완식 기자 / 입력 : 2021.04.16 0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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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지민(BTS JIMIN)


방탄소년단(BTS) 지민이 작사 ,작곡 및 첫 프로듀싱한 곡 '친구'(Friends)가 세계 최대 음원 플랫폼 스포티파이(Spotify)에서 9500만 스트리밍을 넘어서며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지민의 '친구'는 15일 스포티파이에서 9500만 스트리밍을 돌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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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2월 발매된 방탄소년단 정규 4집 'MAP OF THE SOUL:7' 수록곡 '친구'는 스포티파이 인기뿐만 아니라, 13일 네팔 아이튠즈 차트 1위에 올라 50번째 지역 1위를 기록했다. 이어 14일에는 투르크 메니스탄 아이튠즈에서 1위를 차지, 전 세계 아이튠즈 51개 지역 1위에 오르는 저력을 보여줬다.

'친구'는 발매 직후 빌보드 재팬 '핫100' 싱글차트와 스트리밍 송 차트에서 모두 타이틀 곡 'ON'에 이어 4집 모든 수록곡 중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했다.


'친구'는 일본 라인뮤직 '핫 100' 차트에서도 'ON' 다음으로 전체 2위를 차지하며 뜨거운 사랑을 받았다.

미국에서도 뜨거운 인기로 음악전문채널 MTV에서 비(非) 영어권 노래로 유일하게 애플뮤직 'MUSIC YOU BLANK TO' 플레이리스트와 미국 전국 일간지 'USA Today' 스트리밍 목록에 지민의 솔로곡 '필터'와 함께 '친구'가 포함되며 인기를 입증했다.

'친구'는 국내에서도 진가를 발휘하고 있다. 지난 1월 개최된 제10회 가온차트 뮤직 어워즈 '올해의 가수상 디지털 음원 부문'의 '2월 음원상' 후보에서 방탄소년단 총 4곡 타이틀 2곡 외에 지민의 솔로곡 '필터'와 첫 프로듀싱곡 '친구'가 나란히 올라 방탄소년단 대표 솔로곡과 프로듀싱곡으로서 큰 화제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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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는 세련되고 감각적인 멜로디에 실제 친구사이의 에피소드를 흥미롭게 가사에 담아 감성을 자극한다. '친구'는 전 세계에서 많은 사랑을 받으며 지민의 뛰어난 프로듀싱 능력을 전 세계에 증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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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지민(BTS JIM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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