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겐 너무 소중한 너' 정서연 "진구 아빠가 소고기 사줘"..웃음

건대입구=김미화 기자 / 입력 : 2021.04.27 16:39
  • 글자크기조절
image
아역배우 정서연이 27일 오후 서울 광진구 자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 진행된 영화 '내겐 너무 소중한 너' 언론시사회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내겐 너무 소중한 '는 돈만 빼고 세상 무서울 거 없던 '재식(진구)'이 듣지도 보지도 못하지만 손끝으로 세상을 느끼는 아이 '은혜(정서연)'의 가짜 아빠를 자처하면서 시작된 특별한 만남을 다룬 이야기로 오는 5월 12일 개봉한다. 2021.04.27 /사진=김창현 기자 chmt@


아역배우 정서연 양이 진구와의 호흡을 자랑하며 "소고기를 사줬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27일 오후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영화 '내겐 너무 소중한 너'(감독 이창원 권성모) 언론배급 시사회가 열렸다. 이날 시사회 후 진행 된 기자간담회에는 진구, 정서연, 이창원 감독, 권성모 감독이 참석했다.


'내겐 너무 소중한 너'는 돈만 빼고 세상 무서울 거 없던 '재식(진구)'이 듣지도 보지도 못하지만 손끝으로 세상을 느끼는 아이 '은혜(정서연)'의 가짜 아빠를 자처하면서 시작된 특별한 만남을 다룬 이야기. 극영화 최초로 시각장애와 청각장애를 중복으로 가진 '시청각장애'를 소재로 한 작품이다.

정서연 양은 진구와의 호흡을 묻는 질문에 "너무 친절하게 잘 대해 주셔서 좋았다. 중간중간에 소고기도 사주시고 그래서서 엄청 좋았다"라고 답했다.

또 서연 양은 들리지도 않고 보이지도 않는 은혜 역할을 연기한 소감으로 "처음 은혜 역할을 맡았을 때, 어떻게 하면 그 분들과 가까이서 연기할까 많이 고민했다. 눈에 초점이 없이 손이 먼저 가야 하니까 고민 됐다. 연기하기가 어려웠다"라고 말했다.


한편 '내겐 너무 소중한 너'는 5월 12일 개봉한다.
기자 프로필
김미화 | letmein@mt.co.kr 트위터 페이스북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김미화 기자입니다

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starpoll 배너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