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김찬형↔정현·정진기, NC-SSG 1:2 트레이드 단행

고척=김동영 기자 / 입력 : 2021.05.21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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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대2 트레이드를 통해 NC에서 SSG로 이적하는 김찬형(왼쪽)과 SSG에서 NC 유니폼을 입게 된 정현(가운데)-정진기(오른쪽). /사진=NC,SSG 제공
NC 다이노스와 SSG 랜더스가 1대2 트레이드에 합의했다고 21일 밝혔다.

NC의 내야수 김찬형(24)이 SSG로, SSG의 내야수 정현(27)과 외야수 정진기(29)가 NC로 옮긴다. NC는 내·외야 자원을 각각 확보해 로스터 운용의 폭을 더 넓힐 수 있게 됐다.


정현은 내야 멀티 플레이어로, 2013년 삼성에 1차 지명돼 2017년 KT에서 105안타를 치며 타율 0.300을 기록하기도 했다.

정진기는 2011년 SK 2차 3라운드(전체 23순위) 지명 선수로, 올해 퓨처스리그에서 타율 0.350(20일 현재), OPS 0.935를 기록하는 등 잠재력을 갖춘 것으로 평가된다.

SSG는 선수단 내야 뎁스 보강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해 내야 전 포지션 소화가 가능한 김찬형을 영입했다.


경남고 졸업 후 2016년 신인드래프트 2차 6라운드(전체 53순위)로 NC에 입단한 김찬형은 올 시즌 1군에서 17경기에 출전해 0.364(22타수 8안타)의 타율을 기록하고 있다.

이번 트레이드는 이번주 초 SSG의 제안으로 시작됐고, 두 팀의 필요 자원에 대한 협의를 거쳐 성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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