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토' 뉴이스트 렌X민현, 분장천재 등장..개코→온앤오프 받쓰 성공[★밤TView]

이주영 기자 / 입력 : 2021.05.29 2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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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 '놀라운 토요일' 방송 화면 캡처


'놀토' 뉴이스트 렌과 민현이 개코와 온앤오프의 받쓰에 도전했다.

29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놀라운 토요일'에서는 뉴이스트의 렌과 민현이 출연해 받쓰에 도전했다.


이날 붐은 "분장이 좋아서 '놀토'에 나오는 분장천재"라며 렌을 소개했다. '놀토' 첫 출연 때 '가위손' 분장을 했던 렌은 이날도 '뉴'라는 주제를 듣고 '나 홀로 집에'에 나온 뉴욕 비둘기 대모로 변신해 등장했기 때문. 키는 "넌 이걸 해야 마음이 편하지? 아이돌 그룹마다 내 재질이 하나씩 있다니까"라며 공감하는 눈빛을 보냈고, 렌은 "고민이 많이 됐다. 원래는 그루트를 하고 싶었다. '뉴'와 상관이 없어서 바꿨다"고 말해 웃음을 더했다.

물회가 걸린 1라운드는 개코의 '될 대로 되라고 해'였다. 넉살은 "아는 곡이다"고, 한 해는 "85% 안다"며 각각 래퍼의 자존심을 뽐냈다. 넉살은 "너무 옛날 노래라 생각이 안난다. 죄송하다 개코 형"이라며 텅텅 빈 받쓰를 공개했고, 피오와 한해는 꽉 찬 받쓰판을 공개해 감탄을 자아냈다. 한해는 이어 "래퍼들의 교과서다"고, 피오는 "발성 연습을 이걸로 했다. 이걸 왜 냈냐"며 제작진을 무시해 웃음을 안겼다.

한해와 피오는 공동 원샷을 차지했고, 넉살은 가창으로 본업을 뽐내 눈길을 모았다. 키는 "저 세명이 없었으면 한 시간 헤맸을 거다"며 래퍼라인을 극찬했고, 김동현은 '젊은 개코' 넉살의 래핑에 "프로 래퍼 같다"고 감탄해 폭소를 안겼다. 한편 뉴이스트의 렌과 민현은 각각 그림일기와 '잘하겠다'는 멘트가 적힌 순수한 받쓰판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생크림폭탄와플이 걸린 간식게임은 신&구 OST 퀴즈였다. 간신히 문제를 맞춘 렌은 비둘기를 날리는 듯한 퍼포먼스 이후로 치마를 입었음에도 불구하고 냅다 덤블링을 하는 등 파격적인 퍼포먼스로 현장에 폭소를 안겼다. 신동엽은 "치마입고 덤블링을 하냐"며 놀랐고, 넉살 역시 "보통은 아니다. 얘는 찐이다"며 극찬을 전했다.

묵은지 감자탕이 걸린 2라운드는 온앤오프의 '별일 아냐'였다. 민현은 수록곡이라 잘 모른다고 답하며 "수록곡은 샤이니 선배님들 것만 듣는다"고 '덕밍아웃'을 해 눈길을 모았다. 민현은 앞서 간식게임에서도 '여왕의 교실' OST였던 샤이니 '초록비'의 제목을 맞추며 키의 예쁨을 차지했던 것. 민현은 앞서 두 차례의 출연 동안 원샷을 차지해 "오늘도 안 받으면 서운하지 않겠냐"고 각오를 드러냈으나, 2라운드에서도 부진을 기록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평소 후배 가수들을 각별히 챙긴다는 태연과 '키어로' 키는 원샷 전쟁을 벌였다. 태연은 '자라나는 받쓰 새싹'을 적으며 오랜만의 원샷 탈환을 꿈꿨으나 결과는 키의 승리였다. 렌의 발음과 문맥으로 '서울 시티'와 '지하철'을 잡아낸 도레미들은 결국 정답에 성공해 묵은지 감자탕을 즐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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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호 |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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