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2 '오케이 광자매' 방송 화면 캡처 |
'광자매' 배우 고원희가 전혜빈과 김경남을 반대했다.
30일 방송된 KBS 2TV 주말 드라마 '오케이 광자매'에서는 이광식(전혜빈 분)과 한예슬(김경남 분)의 연애를 목격한 이광태(고원희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광태는 "아니라며. 301호 좀 전에 컵라면 사오다 봤다. 식당에서 뽀뽀하는 거"라며 이광식을 놀라게 했다. 이광태는 이어 "지난번에도 불량품 만나서 개고생했는데. 난 이제라도 언니가 좋은 남자 만나면 좋겠다. 조건 좋은 남자"라고 말을 이었다.
이광태는 "언닌 내 인생의 롤모델이다. 언니까지 무너지면 나 못 견딜 거 같다"고 단호하게 말했고, 이광식은 "이렇게 좋은 사람 처음이다. 내가 좋다. 내가 그냥 좋다"며 마음을 밝혔다. 이광태는 "그렇게 좋으면 그냥 재미로 만나라. 심심풀이로. 더 이상은 안 돼 알지"라며 자리를 떠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