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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tvN '마인' 방송 화면 캡처 |
'마인' 배우 김서형이 이현욱에게 살벌한 경고를 날렸다.
30일 방송된 tvN 토일 드라마 '마인'에서는 서희수(이보영 분)가 유산 이후 입원한 모습이 그려졌다.
한지용(이현욱 분)은 서희수가 사라지자 김유연(정이서 분)에 그 이유를 물으며 분노했다. 김유연은 "처갓댁에 가셨다. 입덧이 심하시다. 이 집이 좀 힘드시다더라. 방해하지 말고 혼자 두시는 게 어떻겠냐. 임신 초기라 호르몬 변화도 크시고 예민하시다"고 변명했고, 정서현(김서형 분)은 "내가 그러라고 했다"고 나섰다.
정서현은 "입장 바꿔서 생각해봐라. 서방님한테 얘기하고 싶겠냐. 동서가 뭔가 결정할 때까지 가만히 계서라. 뭔가 자꾸 할 생각하지 말고. 그냥 죽은 사람처럼"이라 경고했고, 한지용은 "제가 안 무서우신가보다. 자꾸 자극하시면 저도 제가 무슨 짓 할지 모른다 "며 소름끼치는 미소를 지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