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세 수원 정상빈, 투르크전 A매치 데뷔 무산... 출전명단 제외 [★고양]

고양=김명석 기자 / 입력 : 2021.06.05 19:24
  • 글자크기조절
image
축구대표팀에 소집돼 손흥민(오른쪽)과 함께 훈련 중인 정상빈. /사진=대한축구협회
2002년생 공격수 정상빈(19·수원삼성)의 국가대표팀 데뷔가 다음으로 미뤄졌다.

정상빈은 5일 오후 8시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투르크메니스탄과의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H조 출전 명단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앞서 파울루 벤투 감독은 총 27명의 대표팀 명단을 꾸렸고, 이 중 선발 11명과 교체명단 12명 등 23명만 출전명단에 이름을 올릴 수 있다.

정상빈을 비롯해 김영빈(강원FC), 강상우(포항스틸러스), 구성윤(김천상무)이 이번 출전명단에서 빠졌다.

이들은 오는 9일 같은 장소에서 열리는 스리랑카전을 통해 A매치 출전을 준비한다.


벤투 감독은 이날 손흥민(토트넘)과 황의조(보르도)를 필두로 권창훈(수원삼성)과 이재성(홀슈타인 킬), 남태희(알 사드)를 전방에 내세웠다.

정우영(알 사드)이 수비형 미드필더 역할을 맡고, 홍철(울산현대)과 김영권(감바 오사카), 김민재(베이징 궈안), 김문환(로스앤젤레스FC)이 포백라인을, 김승규(가시와 레이솔)가 골문을 지킨다.

투르크메니스탄의 피파랭킹은 130위로 한국(39위)보다 크게 뒤처져 있다. 역대전적은 한국이 3승 1패로 앞서 있다.

한국은 승점 7점(2승1무)으로 선두 레바논(3승1무)에 이어 H조 2위, 투르크메니스탄은 승점 6점(2승2패)으로 3위다.
기자 프로필
김명석 | clear@mtstarnews.com 트위터 페이스북

안녕하세요 스타뉴스 김명석 기자입니다.

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starpoll 배너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