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겸 사격선수 박민하가 대회에서 은메달을 땄다. /사진=박민하 인스타그램 |
박민하는 지난 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포항에서 열린 충무기 전국 중·고등학생 사격대회에서 은메달을 땄다"라고 밝혔다.
그는 "또 신기록을 세웠으니 조금씩 다음 대회를 위해 달려볼 것"이라며 "시합 한 달여쯤 전에 사격복문제로 올해 시합을 포기하려 했는데 사격복을 맞춰주셔서 점수가 많이 올랐다. 감사하다"라고 전했다.
함께 공개된 사진 속 박민하는 메달과 상장을 들고 카메라를 응시한다. 또한 사격 대회 점수까지 공개하며 뛰어난 사격 실력을 자랑했다.
한편 박민하는 지난 2011년 MBC 드라마 '불굴의 며느리'로 데뷔, 다수 드라마 및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약했다. 또한 그는 2019년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학생사격대회 여자초등부 공기소총 개인 은메달, 2020년 제42회 충무기 전국중고등학생사격대회 여자중등부 공기소총 개인 금메달 등을 따는 등 사격 선수로도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배우 겸 사격 선수 박민하가 자신의 대회 점수를 공개했다. /사진=박민하 인스타그램 |
오늘 포항에서 열린 제가 작년에 1등했던 충무기 전국중·고등학생 사격대회(제 43회)에서 제가세웠던 대회 신기록을 깨고 조금은 아쉽지만 1등언니와 0.7점차이로 은메달을 땄어요.
그렇지만 지난주 시합의 아쉬움을 기쁜맘으로 달랠수있었네요. 또 신기록을 세웠으니까 조금씩 조금씩 더 열심히 다음대회를 위해 달려볼게요. 항상 저한테 최선을 다해주시는 남상현코치님 감사합니다.
시합 한달여쯤 전에 사격복문제로 올해시합을 포기하려했는데 한걸음에달려와 시합나갈수있게 수선해가며 사격복맞춰주신 배성덕감독님~덕분에점수가많이올랐어요. 사격복 최고에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