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드 인 루프탑' 감독 "이홍내, 방탄소년단 MV서 강렬..귀엽고 사랑스러워"

건대입구=강민경 기자 / 입력 : 2021.06.07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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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조광수 감독이 7일 오후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 열린 영화 '메이드 인 루프탑'(감독 김조광수) 언론시사회 및 간담회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메이드 인 루프탑'은 이별 1일차 하늘과 썸 1일차 봉식이 별다를 것 없지만 별난 각자의 방식대로 쿨하고! 힙하게! 밀당 연애를 시작하는 이야기를 그린 요즘 것들의 하이텐션 썸머 로맨스다. 오는 23일 개봉. 2021.06.07 /사진=김창현 기자 chmt@


김조광수 감독이 영화 '메이드 인 루프탑'에 이홍내를 캐스팅한 이유를 밝혔다.

7일 오후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영화 '메이드 인 루프탑'(감독 김조광수) 언론배급시사회가 열렸다. 시사 후 진행된 기자간담회에는 김조광수 감독, 배우 이홍내, 정휘, 곽민규, 강정우, 염문경이 참석했다.


'메이드 인 루프탑'은 이별 1일차 하늘과 썸 1일차 봉식이 별다를 것 없지만 별난 각자의 방식대로 쿨하고! 힙하게! 밀당 연애를 시작하는 이야기를 그린 요즘 것들의 하이텐션 썸머 로맨스다.

이날 김조광수 감독은 "내가 픽한 배우가 잘 된다는 말이 있어서 부담스럽기도 했다. 이번 영화를 하면서 촉이 있다고 생각한 건 작업을 하면서 배우들이 빛나더라. 잘됐으면 좋겠고, 잘 될거라 믿는다"고 이야기 했다.

이어 "이홍내 배우는 방탄소년단의 '컴백홈' 뮤직비디오를 보고 강렬한 인상받았다. 언젠간 작업을 해보고 싶다는 생각을 하고 있었다. 하늘 역에 '딱 어울려'라고 생각한 건 아니었다. 방탄소년단의 뮤직비디오나 드라마 '경이로운 소문'에서 지청신 역할을 잘할 줄 알았지 사랑스러운 배역을 잘할 수 있을 거라는 걸 생각 못했다"고 덧붙였다.


김조광수 감독은 "이홍내 배우가 먼저 시나리오 읽고 하늘 역할 해보고 싶다고 하더라. 처음 만났을 때 쑥스러운 모습으로 인사 할 때 할 수 있을 거 같았다. 착한 소년미가 얼굴에 있다. 오히려 저한테 도움이 되겠다고 생각했다. 이렇게 귀엽고 사랑스러운 사람이다라는 걸 영화 보면서 알아주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메이드 인 루프탑' 오는 23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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