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KIA '전원 음성' 안도... 두산·NC 외 추가 감염 없을 듯

광주=한동훈 기자 / 입력 : 2021.07.11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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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KIA챔피언스필드. /사진=한동훈 기자


KIA 타이거즈 선수단이 PCR 검사 결과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다. KBO리그도 일단 한숨을 돌렸다.

KIA는 10일, 전원 PCR 검사가 필요하다는 방역 당국 소견에 따랐다. 선수단은 물론 이들과 접촉한 프런트까지 전원 검사를 받았다. 확진자가 발생한 두산이 지난 2일부터 5일까지 광주에 머물렀기 때문이다.


다행스럽게 KIA에서 추가 감염자가 나오지 않았다. KIA는 11일 오전 "전원이 음성으로 나왔다"고 알렸다. 수도권발 KBO리그 코로나 확산은 진정세로 접어들 전망이다. 두산과 NC 외에는 추가 감염자가 나오지 않을 가능성이 높아졌다.

앞서 KBO에 따르면 10일 두산에서 2명, NC에서 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시작은 지난 8일이었다. NC와 한화가 머물렀던 숙소에서 확진자가 나왔다. 9일과 10일 NC와 두산 선수단에서 확진자가 속출했다. 총 5명이 확진을 받았다.

다만 KIA가 전원 음성으로 나오면서 11일 광주 KT-KIA전은 정상 개최될 전망이다. 만약 KIA에서 확진자가 나왔다면 9일 경기를 펼쳤던 KT까지 불똥이 튈 상황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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