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KIA 선수 1명, 확진자와 동선 겹쳐 '자가격리'... 검사 결과는 음성

광주=한동훈 기자 / 입력 : 2021.07.11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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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KIA챔피언스필드. /사진=한동훈 기자
KIA 타이거즈 선수단 내 1명이 자가격리 판정을 받았다.

KIA 관계자는 11일 광주 KIA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리는 2021 KBO리그 KT 위즈와 경기에 앞서 "소속 선수 1명이 지난 7월 4일 확진자와 동선이 겹쳐 2주 자가격리 통보를 받았다. 7월 18일까지 자가격리한다. 코로나19 검사 결과는 음성"이라고 알렸다.


KIA 선수단은 10일, 전원 PCR 검사를 받고 음성으로 나타났다. 이와 무관하게 오후 5시 챔피언스필드에서 예정된 KIA와 KT의 경기는 정상적으로 거행된다.

코로나19 바이러스가 KBO리그를 무섭게 덮치고 있다.

지난 8일과 9일 두산과 NC 선수단에서 확진자 5명이 발생했다. 두산이 2일부터 5일까지 광주 KIA챔피언스필드를 방문해 KIA도 전수 검사를 받았다. 이번에 자가격리자로 분류된 KIA 선수가 두산 확진자와 접촉한 것인지는 알 수 없다.


KBO는 11일 오전 긴급 실행위원회를 열고 최근 코로나19와 리그 상황에 대해 논의했다. 12일 이사회를 소집해 향후 리그 운영 및 대처 방안을 결정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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