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주간 아파트값 상승률, 반년 만에 가장 높아

채준 기자 / 입력 : 2021.08.22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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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이 0.13% 상승하며, 올해 2월26일(0.14%) 이후 6개월여 만에 가장 높은 주간 변동폭을 나타냈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금주 서울 아파트값은 0.13% 올라 지난주(0.12%) 보다 상승폭이 커졌다. 재건축과 일반 아파트가 각각 0.08%, 0.14% 올랐다. 이밖에 경기ㆍ인천이 0.08%, 신도시가 0.07% 오르면서 전주와 비슷한 상승폭을 이어갔다.


정부의 고점 경고와 가격 부담감, 금리 인상 가능성, 세금 중과와 가계 대출 규제 등에도 불구하고 수급요인(공급부족)이 다른 변수를 압도하는 분위기다.

정부가 조만간 사전청약 대상 확대 등을 통해 공급량을 늘릴 것으로 예상되지만 본청약과 공사기간 등을 고려하면 실제 입주까지는 상당한 시일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이 때문에 기존 주택시장에서의 매물 잠김 현상이 완화되기 전까지는 단기간에 추세 전환은 쉽지 않은 상황이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금주 서울 아파트값은 0.13% 올라 지난주(0.12%) 보다 상승폭이 커졌다. 재건축과 일반 아파트가 각각 0.08%, 0.14% 올랐다. 이밖에 경기ㆍ인천이 0.08%, 신도시가 0.07% 오르면서 전주와 비슷한 상승폭을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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