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미더고스트' 감독 "젊은 세대의 연대→성취하는 모습 보여주고파"

건대입구=김미화 기자 / 입력 : 2021.08.26 16:48
  • 글자크기조절
image
배우 김현목, 한승연, 홍승범, 김은경 감독이 26일 오후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 열린 영화 '쇼미더고스트' 언론시사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쇼미더고스트'는 집에 귀신이 들린 것을 알게 된 20년 절친 예지와 호두가 귀신보다 무서운 서울 물가에 맞서 귀신 퇴치에 나서는 내집 사수 셀프 퇴마 코미디. 내달 9일 개봉. / 2021.08.26 /사진=김창현 기자 chmt@
영화 '쇼 미 더 고스트'를 연출한 김은경 감독이 "젊은 세대가 우정과 연대로 성취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다"라며 연출 의도를 전했다.

26일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영화 '쇼 미 더 고스트'(감독 김은경) 언론배급 시사회가 열렸다. 이날 시사회 후 진행 된 무대인사에는 주연배우 한승연, 김현목 홍승범, 김은경 감독이 참석했다.


영화 '쇼미더고스트'는 집에 귀신이 들린 것을 알게 된 20년 절친 예지와 호두가 귀신보다 무서운 서울 물가에 맞서 귀신 퇴치에 나서는 내집 사수 셀프 퇴마 코미디다.

김은경 감독은 영화를 구상하게 된 계기에 대해 "요즘 같은 때는 절망에 빠지기 쉽다. 젊은 세대가 우정과 연대로 성취하는 모습을 보고 싶었다"라고 말했다.

김 감독은 배우의 캐스팅에 대해 "제가 이 세 명의 배우를 만난 것은 행운이다. 인터뷰와 출연한 예능 등을 많이 봤다. 각자 자신의 캐릭터에 맞게 연기를 잘 해줬다. 제가 운이 좋았다"라고 밝혔다.


끝으로 김은경 감독은 "힘들어 하는 청춘, 많은 사람들이 영화를 보고 쉬어가길 바란다. 아무것도 못한다고 생각한 사람들이 작은 자신감을 얻어가면 좋겠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쇼 미 더 고스트'는 9월 9일 개봉한다.

김미화 기자 letmein@mt.co.kr
기자 프로필
김미화 | letmein@mt.co.kr 트위터 페이스북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김미화 기자입니다

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starpoll 배너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