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BS '워맨스가 필요해' 방송화면 캡처 |
25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워맨스가 필요해'에서 오연수, 차예련, 이경민이 윤유선을 위한 서프라이즈 화보를 준비했다.
이날 이경민과 오연수는 스타일리스트 김성일과 함께 윤유선이 화보 때 입을 옷을 골랐다. 오연수는 윤유선이 입을 옷을 대신 입어봤고 이경민은 오연수 몸매를 보며 "오연수 아직 살아있다"고 감탄했다.
김성일은 "이거 입고 손지창한테 가라"라고 했고 오연수는 "뭐 잘못 먹었나 할 거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오연수는 의상을 모두 고른 후 "좋아할지는 모르겠는지 윤유선 아닌 것처럼 벗겨보고 싶었다"며 윤유선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사진=SBS '워맨스가 필요해' 방송화면 캡처 |
이어 "윤유선 이미지가 부드럽고 동그랗지 않냐. 이번에 직선 느낌으로 찍어보자"라며 윤유선에게 변신을 제안했다.
네 사람은 하의실종 의상과 시니컬한 분위기의 의상으로 단체컷을 찍었고, 네 사람의 '워맨스'에 모두가 감탄했다. 단독 촬영 후 개인 촬영까지 이어졌고, 모든 촬영이 끝난 후 갑자기 오연수와 차예련, 이경민이 모여 뭔가를 작당했다.
이경민은 윤유선을 붙잡아뒀고, 그 사이 오연수와 차예련은 윤유선의 아역 시절부터 지금까지의 연기 인생을 사진전으로 만들었다. 윤유선은 세 사람의 이벤트에 감동했다.
이가령은 외가의 유일한 남자 외삼촌을 만났다. 이가령이 이모들과 대화를 할 때 누군가 "자기야. 가자"라며 들어왔다. 이가령이 "조금 앉았다 가라"라고 하자 이가령 외삼촌은 "우리 집사람 고생하니까 가야 한다"며 "가자 가자"라고 하며 다정한 면모를 뽐냈다.
여도경 기자 star@mtstar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