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니스' 박형식, 감염 위험 이긴 사랑 "한효주 옆에 두겠다"[★밤TV]

여도경 기자 / 입력 : 2021.11.27 0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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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 '해피니스' 방송화면 캡처
'해피니스'의 박형식이 감염 위험까지 이긴 사랑을 보였다.

26일 오후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해피니스'에서 윤새봄(한효주 분)이 광인병 감염 위험에 불안해했다.


이날 윤새봄은 아파트에 들어온 한태석(조우진 분)을 만났다. 윤새봄은 자신의 상처를 보여주며 "이거 안 낫는데 이유가 뭐예요. 아까 물 줄때 나 쳐다본 거 아니까 솔직히 말해요"라고 물었다. 한태석은 "아직 체내에 바이러스가 남은 겁니다"고 했고 윤새봄은 "사람들 물 수도 있는 거예요?"라며 불안해했다. 한태석은 "그래서 2주에 한 번씩 피 뽑자고 한 겁니다"며 위험성을 말했다.

정이현(박형식 분)은 윤새봄이 자리를 비운 사이 한태석에게 윤새봄 상태를 물었다. 정이현이 "새봄이 말고 저 상태에서 나은 사람 많죠?"라고 묻자 한태석은 "4명 있었습니다. 전부 감염됐고요. 결국 시간 문제지 병을 피하진 못하더군요"라며 부정적인 상황을 전했다.

윤새봄은 한태석이 신소윤(정운선 분)과 대화를 하러 간 사이 "혹시 병 걸리면 어떻게 할 거야"라고 넌지시 물었다. 정이현은 "걸릴 수도 있지. 혹시나 내가 병에 걸리고 갈증도 생기고 사람도 물고 싶어지고 그러면 너한테 꼭 얘기할게. 그러니까 너도 무슨 일 있으면 나한테 얘기해"라며 안심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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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 '해피니스' 방송화면 캡처
한태석은 신서윤을 데리러 온 것처럼 말했지만 사실은 윤새봄을 데려가기 위해서 아파트에 들어온 것이었다. 윤새봄은 한태석에게 "나 데려가려고 온 거 같은데 이유를 모르겠네"라며 손을 들었다. 이어 "이거랑 관계 있어요?"라고 물었다.

한태석은 "윤새봄씨한테서 항체가 나왔습니다. 일단 그 항체가 유용한지 확인해봐야겠죠. 정 필요하다면 감염자에게 물리게 해서라도"라며 감염자가 있는 문고리를 쐈다. 감염자는 튀어나와 윤새봄을 덮쳤다. 한태석은 감염자 팔에 총을 쏜 후 윤새봄에게 진정제를 투여했다.

이를 안 정이현은 윤새봄을 납치한 한태석 차를 기다렸다. 윤새봄은 한태석에게 총을 들이밀며 차에서 탈출했고 정이현과 만났다.

그러나 윤새봄은 치료제 개발을 위한 것이라는 말에 결국 채혈을 허락했다.

한태석은 정이현에게 "윤새봄씨도 확실하지 않아요. 언제 발병할지 모르고요"라고 했고 정이현은 "그러니까 내 옆에 둬야죠. 내가 볼 수 있게"라고 윤새봄에 대한 애정을 표했다.

여도경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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