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트윈스, '사랑의 수호천사' 기금 전달식 진행

김동영 기자 / 입력 : 2021.12.15 2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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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트윈스 '사랑의 수호천사' 기금 전달식에 참석한 홍창기-고우석-김한석 서울대학교 어린이병원장-윤대식 LG전자 전무(왼쪽부터). /사진=LG 트윈스 제공
LG 트윈스가 15일 LG전자와 함께 마련한 '사랑의 수호천사' 기금을 서울대학교 어린이병원에 전달했다.

'사랑의 수호천사' 기금은 LG 트윈스 홍창기, 고우석이 2021시즌에 거둔 성적과 연계해 기부금을 적립하고, LG전자의 후원금액을 더해 서울대병원 어린이환우를 후원하는 사회공헌 활동으로 2006년부터 16년간 진행하고 있다.


LG 트윈스와 LG전자는 올해 2000만원을 적립했으며, 전달된 기금은 난치병 어린이 치료비로 전액 사용된다. 이날 전달식 행사에는 홍창기, 고우석과 LG전자 윤대식 전무, 서울대학교병원 김한석 어린이병원장이 참여했다.

한편 올해 처음 후원에 동참한 홍창기는 "코로나19로 모두 힘든 한해를 보내고 있는데 뜻깊고 따뜻한 후원에 참여하게 되어 기쁘다. 조금이나마 힘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또한 고우석은 "구단에서 오랫동안 이어온 후원행사에 참여하게 되어 기쁘고,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 앞으로도 환우들에게 희망을 주기 위해 좋은 모습 보이도록 노력하겠다"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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