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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 방송 화면 |
18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음악프로그램 '유희열의 스케치북'에서는 에이핑크, 바이브, 차지연이 출연했다.
이날 손나은을 제외한 에이핑크 멤버는 'NoNoNo, 'Mr. Chu', '1도 없어', '덤더럼' 4곡을 연달아 선보인 뒤 팬들에게 인사했다.
최근 '술꾼도시 여자들'로 인기를 끈 정은지는 '욕해 줘'라고 스케치북을 들고 있는 팬에게 "저 맥락 없이 욕하는 사람 아니다"며 "내 안에 꽁꽁 숨겨 놓은 것들을 하나씩 꺼내 놓고 있다. 그게 이번 드라마에서 폭발하지 않았나"라며 연기 변신 성공을 언급했다.
또한 이 번 20주년 스페셜 앨범 '혼'에 대해 "에이핑크 10년의 혼을 담았다. 에이핑크 전 멤버가 작사에 참여한 뜻깊은 10주년 기념 앨범이다"라고 소개했다.
'혼'의 타이틀 곡에 대해 "타이틀 곡 제목은 '딜레마'다. 이별 앞에서 사랑을 계속 진행해야 할지 딜레마에 빠진 내용이다"며 세 가지 포인트 안무를 직접 선보이기도 했다.
막내 하영은 10주년을 맞아 언니들에게 "이제 언니들이 많이 쇠약해지고 연로해진 게 느껴진다. 눈물도 많아지고 감수성도 풍부해져서 이제 제가 언니들을 지키도록 하겠다"며 감동적인 발언을 했고 보미는 눈물을 글썽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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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 방송 화면 |
바이브는 '미워도 다시 한번', '오래 오래', '사진을 보다가', '그 남자 그 여자', '술이야', '가을 타나 봐' 무대를 먼저 선보이고 MC유희열과 이야기를 나눴다.
올해 20주년을 맞은 것에 대해 윤민수는 "첫 번째 '미워도 다시 한번'을 보이즈 투 맨과 함께 영어 버전으로 불렀다. 제목은 'Love Me once again'이다"고 밝혔다.
이어 "다음 마마무의 솔라, 은별 씨가 함께 했고, 다비치가 '사진을 보다가', 슈퍼주니어 규현 씨가 '별이 빛나는 밤에', 이무진 씨가 '가을 타나 봐', 허각 씨가 '술이야', 신용재&밴 씨가 '그 남자 그 여자'를 함께 불렀다. 열심히 만들었다"며 20주년 프로젝트를 소개했다.
이시연 기자 star@mtstar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