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원 클라쓰' 백종원, 초대형 가마솥 김치찜 레시피 공개[★밤TView]

오진주 기자 / 입력 : 2022.02.28 22:12
  • 글자크기조절
image
/사진=KBS 2TV '백종원 클라쓰' 방송화면
'백종원 클라쓰'에서 백종원이 김치찜을 전수했다.

28일 오후 방송된 글로벌 음식 문화 토크쇼 KBS 2TV '백종원 클라쓰'에서는 백종원이 가마솥으로 김치찜을 요리하는 모습이 담겼다.


이날 방송에서 백종원은 김치찜을 만들기 위해 삼겹살, 뒤 다리 살, 목살, 지방 등 부위별로 준비했다. 백종원은 "김치 찜할 때 삼겹살이나 목살을 주로 쓰지만, 가격이 비싸다. 앞다릿살과 뒷다릿살은 저렴하다. 다 넣어보고 비교를 해보려고 한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지방을 들고 와 "등심에 붙은 지방이 되게 맛있다. 지방도 같이 넣고 할 거다"고 덧붙였다.

백종원은 기름을 대신해 지방을 제일 아래에 깔았다. 이어 삼겹살과 목살 뒷다릿살 등 차곡차곡 쌓아 올렸고 그 위로 포기김치만 무려 8포기를 올려 김치가 잠길 정도로 물을 붓고 끓였다. 김치찜이 팔팔 끓자 백종원은 된장, 새우젓, 간 마늘, 고춧가루를 투하했다. 성시경은 "된장을 넣으면 깊은 맛이 나지"라며 인정했다. 이어 가마솥을 가득 메운 돼지 고기와 김치, 백종원의 표 재료들이 가득 담긴 김치찜에 대한 기대감으로 다음 화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냈다.

image
/사진=KBS 2TV '백종원 클라쓰' 방송화면
이 밖에도 성시경은 '거리에서'라는 간판을 달고 토스트 장사를 하는 모습이 담겼다. 백종원은 성시경이 만든 토스트를 한 입 베어물더니 엄지를 치켜들었다. 그러면서 백종원은 "파 더넣지. 파 많이 넣어야 맛있는데"라고 지시했다. 성시경은 "남의 장사하는 데 와서 레시피 얘기를 해"라며 투덜거렸다. 백종원은 "호떡보다 이게 더 낫다. 요새 이게 K-푸드 라던데"라며 칭찬했다. 이어 백종원은 "길거리 토스트에 뿌리는 잼은 설탕 함량이 매우 높다. 그래야 맛있다"고 설명했다. 그러자, 성시경은 "알았어. 많이 넣을게"라며 설탕을 탈탈 털어 넣었다.


오진주 기자 star@mtstarnews.com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starpoll 배너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