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번째남편' 오승아, 엄현경 몰아내려 또 다시 '계략' [★밤TView]

이시연 기자 / 입력 : 2022.03.03 1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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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두 번째 남편'에서 오승아가 엄현경을 몰아내기 위해 또 다시 계략을 꾸몄다.

3일 오후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두 번째 남편'에서 윤재경(오승아 분)은 봉선화(엄현경 분)를 회사 자금 도둑으로 몰았다.


이날 방송에서 윤재경은 봉선화가 자신이 윤대국(정성모 분) 회장의 친딸이 아니라는 사실을 알게 되자, 봉선화를 회사에서 몰아내기 위해 모함을 준비했다.

대국제과 홈페이지에 "봉선화 이사가 취업을 미끼로 2억을 챙기고 잠적했다"는 내용의 글이 게시됐다.

봉선화는 "나는 그런 적 없고 모르는 사람이다"며 부인했지만, 옆에 있던 윤재경은 "이 사진 좀 봐라. 대국제국 이사팀에 자녀를 취직시켜주겠다고, 봉선화 이사 자필 서명까지 있다"며 "차 안을 보자"고 말했다.


자신의 차 뒷문을 열며 "실컷 보라"며 당당하게 말했지만 봉선화의 트렁크에는 거액의 현금이 들어 있었다. 봉선화는 윤재경에게 "이런 식으로 나를 모함해서 좋을 게 없을 텐데"라며 눈을 희번덕거렸다.

윤재경은 "이렇게 봉선화 이사가 무서운 사람이다"며 봉선화를 범죄자로 몰아세웠다.

순간 봉선화의 머릿속에 이날 아침 주차장 관리자가 차를 옮겨야 한다며 차키를 받아간 것을 떠올렸다. 봉선화는 윤대국에게 "이게 모함이라는 게 밝혀지면 조건이 있다"며 한 가지 제안을 하기 위해 입을 뗐다.

이시연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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