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접이풍년' 아리스, 김호중 모교에 '2억 피아노' 기부 [별별TV]

이시연 기자 / 입력 : 2022.03.03 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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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KBS 2TV '주접이 풍년' 방송 화면
'주접이 풍년'에서 김호중의 팬클럽이 김호중의 모교 김천예고에 2억 원 상당의 그랜드 피아노를 기부했다.

3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주접이 풍년'에서는 김호중 팬클럽 아리스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아리스 회원 4명은 김호중의 모교를 찾아 교장을 만나는 모습이 공개됐다. 김천예고 교장은 김호중 학창 시절 많은 도움을 준 은사로 아리스들의 '영접 대상' 1호였다.

이어 회원들은 강당에 있는 2억 원대 그랜드 피아노를 확인했다. 김천예고 후배들을 위해 아리스 기부금으로 기부한 회원들은 "모금 당시 회원들이 부담 가질까 봐 한 사람당 3만 원을 내라고 했다. 근데 3일 만에 2억이 모였다"고 말했다.

교장은 "학교에서는 피아노를 바꾸는 게 오랜 염원이었다. 수십 년간의 숙제가 확 풀렸다"고 했고, 회원들은 "학생들한테 또 필요한 게 뭐가 있을까요"라며 되묻기도 했다.


이시연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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