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만4000석 다 팔렸다' 이란전 티켓 매진, 역대 10번째

서울월드컵경기장=김명석 기자 / 입력 : 2022.03.24 1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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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전 전석 매진을 알린 대한축구협회. /사진=대한축구협회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이란전 티켓이 매진됐다. 전석 매진은 역대 10번째이자 3년 만이다.

대한축구협회는 24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대한민국과 이란의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A조 9차전 시작 1시간 30분여를 앞두고 "이란전 티켓이 전석 매진됐다"고 알렸다.


이로써 이날 경기장엔 6만4000여 명의 관중들이 꽉 들어찬 가운데 경기가 펼쳐지게 됐다. 서울월드컵경기장이 만원 관중으로 가득 차는 건 지난 2019년 3월 콜롬비아와 친선경기 이후 이번이 역대 10번째다.

이날 경기엔 6만여 관중이 함께 하는 카드섹션도 펼쳐진다. 대한축구협회는 '보고 싶었습니다'라는 카드섹션 문구와 함께 태극기와 대한축구협회 엠블럼을 통해 카드섹션을 준비했다. A매치에서 카드섹션이 펼쳐지는 건 2018년 10월 우루과이전 이후 3년 5개월 만이다.

협회는 "팬 여러분의 뜨거운 성원에 감사하다"면서 "압도적으로 경기를 즐겨주시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한국은 승점 20점(6승2무), 이란은 22점(7승1무)으로 각각 조 2위와 1위에 올라 있다. 만약 이 경기에서 한국이 이기면 이란을 제치고 조 1위로 올라설 수 있다. 역대전적에서는 한국이 9승 10무 13패로 열세다. 2011년 1월 카타르 도하에서 열린 승리 이후 7경기 연속 무승(3무4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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