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나귀 귀' 정호영, 김병현 버거집 방문→'비밀 스카우트' 제의[★밤TView]

이종환 기자 / 입력 : 2022.04.03 18:17
  • 글자크기조절
image
/사진=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방송화면 캡쳐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 정호영, 미카엘 셰프가 김병현 버거집을 찾았다.

3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당나귀 귀')에서는 김병현이 직원들에게 신메뉴 개발을 주문한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댄스 크루 홀리뱅은 '스우파' 이후 프로모션 촬영을 진행했다. 모든 촬영은 5시까지 마무리해야 했다. 5시 이후에는 아이돌 뮤직비디오 촬영 스케줄이 있었기 때문.

순조롭게 촬영이 진행되던 중, 허니제이가 우려했던 부분에서 실수가 발생하고 말았다. 허니제이는 "얘들아 지금 좀 급해. 왜 이렇게 연습이 안 되어있니?"라며 예민함을 보였다.

허니제이는 촬영 종료 한시간 전임에도 멤버들의 연습을 위해 잠시 자리를 비켜줬다. 허니제이는 "전보다는 모든 면에서 업그레이드된 모습을 보여주고 싶어서 계속 연습을 요구했다"라고 밝혔고, 프로모션 촬영도 무사히 종료됐다.


김병현은 "정식 오픈하고 장사가 잘 되는 편이다. 여기에서 안주하면 안되기 때문에 신메뉴 개발을 하려고 한다"며 직원들을 불러모았다. 김병현의 계획은 신메뉴 개발 대회 '병셰코'.

다음날 특별 심사위원 정호영, 미카엘 셰프가 김병현의 버거집을 찾았다. 직원들은 "영광이었다. 진짜 제대로 해야겠다는 마음이 생겼다"며 눈빛을 빛냈다. 직원들은 20분 안에 마음껏 실력을 발휘했고, 정호영X미카엘도 진지한 심사평을 건네며 감탄했다. 반면 사장 김병현은 평가보단 식사에 집중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image
/사진=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방송화면 캡쳐
총점 700점 만점의 '병셰코' 우승자는 '잘된냉 파스타'를 만든 전은혜 셰프였다. 앞서 1등 상품을 예고한 김병현은 전은혜 셰프에게 파란 봉투를 건넸지만, 봉투 안에 있던 건 김병현의 편지뿐으로 충격을 안겼다.

정호영은 "다른 문제는 없지만 사장님이 제일 문제인 것 같다"고 전했다. 이에 정호영은 1등을 차지한 전은혜 셰프와 주차장에서 비밀리에 만났다. 정호영은 "여기에 있는게 아깝다"며, 연봉 인상과 차장 자리를 약속하며 비밀 계략을 펼쳤다.

한편 정호영은 직원들의 새 숙소를 찾았다. 정호영은 '잠시 들렀다 갈 것'이라고 했지만 베개, 이불 등 살림살이를 가지고 들어와 직원들을 당황케 했다. 정호영은 이내 쇼파에 눌러앉아 잠을 청했고, 이사떡을 돌리게 된 직원들은 정호영이 자는 틈에 불만을 토로했다.

정호영은 TV, 냉장고 등을 사주겠다며 직원들을 가전제품 매장으로 이끌었지만, 정작 돈 앞에서 인색한 모습을 보이며 MC들의 갑갑함을 유발했다.

이종환 기자 star@mtstarnews.com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starpoll 배너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