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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MBC '내일' 방송화면 캡쳐 |
9일 오후 방송된 MBC 금토드라마 '내일'에서는 최준웅(로운 분)이 과거 아버지와의 가족사진을 만드는 장면이 그려졌다.
최준웅은 라디오 방송에서 날짜를 듣더니 어디론가 급하게 달려나갔다. 당시 자신이 딱지치기에 빠져 출장을 떠나는 아버지를 배웅하지 못했기 때문이었다.
최준웅은 어린 시절의 자신을 들고 달렸고, 아버지와 어렵게 만날 수 있었다. 최준웅은 "보고 싶었어요. 얘가 전해달래요. 그리고 사랑한대요. 그것도 얘가요"라고 마음을 전했다. 최준웅은 이어 가족사진을 찍어주는 것으로, 사진 한장 남아있지 않던 아버지와의 추억을 만들었다.
이종환 기자 star@mtstar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