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서준 출연 '더 마블스', 개봉일 연기..2023년 7월 공개

김나연 기자 / 입력 : 2022.05.02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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캡틴 마블 / 사진=영화 스틸컷
'더 마블스'와 '앤트맨과 와스프: 퀸터매니아'가 개봉일을 맞바꿨다.

최근 미국 연예 매체 버라이어티에 따르면 '캡틴 마블'의 후속작인 '더 마블스'는 당초 2023년 2월 17일 개봉 예정이었고, '앤트맨' 시리즈의 세 번째 영화인 '앤트맨과 와스프: 퀸터매니아'는 2023년 7월 28일 개봉을 앞두고 있었지만, 두 영화의 개봉일이 바뀌었다.


개봉일 변경 이유는 명확히 밝혀지지 않았지만, 내부자들은 '앤트맨과 와스프: 퀸터매니아'가 대부분의 제작 과정을 마무리한 반면 '더 마블스'는 제작이 더 늦춰졌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앤트맨과 와스프: 퀸터매니아'는 MCU에서 2021년 디즈니+ 시리즈 '로키'로 런칭한 다중우주의 줄거리를 이어갈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기존 출연자인 폴 러드와 에반젤린 릴리, 마이클 더글라스, 미셸 파이퍼와 함께 빌 머레이가 새롭게 합류한다.

이어 '더 마블스'는 2021년 공개된 디즈니+ '완다비전', 다음 달 공개 예정인 디즈니+ '미즈 마블'과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으며 브리 라슨이 캡틴 마블 역으로 출연한다. 특히 배우 박서준이 출연하는 것으로 알려지며 한국 팬들에게 더욱 큰 관심을 모으고 있는 작품이다.


김나연 기자 ny0119@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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