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C '라디오스타' 방송화면 |
11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는 비, 리정, 라비, 정호영 셰프가 함께하는 '영보스 본색' 특집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김구라는 리정을 YG 소속 안무가로 소개하며 "대단한 아티스트들과 작업 많이 했겠다"라고 물었다. 리정은 "트와이스, 잇지, 청하, 선미, 송민호, (여자)아이들"이라고 나열했다. 그러면서 리정은 "제가 제일 작업했을 때 재밌었던 분은 리사 언니다"고 밝혔다.
이어 리정은 "리사 언니는 정말 잘한다"고 감탄했다. 그러면서 "뭘 갖다줘도 잘해서 굳이 그 사람을 배려하지 않아도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너무 편하게 작업했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사진=MBC '라디오스타' 방송화면 |
리정은 "스물두 살에 나왔는데 무식하고 용감했으니 나올 수 있었던 거 같다"라며 "주변의 시선이 따가웠다. '도대체 쟤가 저크 빼면 뭔데'라더라"라고 전했다. 하지만 "너무 많이 응원해주셔서 외롭지 않게 홀로서기를 할 수 있었다"라고 말하며 훈훈함을 자아냈다.
오진주 기자 star@mtstar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