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리닝업' 염정아, CCTV 찍혀 감사팀 의심 받아..또 한번 위기모면

황수연 기자 / 입력 : 2022.06.19 0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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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클리닝 업' 방송 화면 캡처
어용미가 다시 한 번 감사팀의 의심을 피했다.

18일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클리닝 업'에서는 화재 경보기를 울렸을 때 CCTV에 찍힌 어용미(염정아 분)와 맹수자(김재화 분)가 의심받는 모습이 그려졌다.


감사팀 직원이 파트장을 불러 CCTV에 찍힌 어용미와 맹수자에 대해 물었다. 파트장은 "그러니까 이 사람들이 화재경보기에 손을 댔다는 거죠?"라고 물었고 감사팀 직원은 "꼭 그런 건 아니고 경보음 울렸을 당시에 비슷한 장소에 있었던 인원들 확인 해보자는 거다"라며 "원래 층별 담당은 한 명인 걸로 아는데 맞죠?"라고 물었다. 이어 그는 "그날 그 시각에 두 사람이 뭘 했는지만 확인해달라"고 했다.

이에 파트장은 어용미와 맹수자를 따로 불러 면담을 했다. 파트장은 "화재 경보가 울렸던 날 어디에 있었냐"고 물었고 이에 어용미는 "맹수자 언니랑 2층에 있었다"고 답했다. 맹수자는 "내가 그 날 그 층 담당이었는데 용미가 개인적인 부탁이 있다고 찾아왔다"고 답했다. 파트장이 어용미에게 "무슨 부탁을 했냐"고 물었고 어용미는 "생리대 좀 빌려달라고"라고 답하며 위기를 모면했다.

맹수자는 "어떻게 안 거야 그날 행적에 대해 파트장이 물어볼 줄"이라고 묻자 어용미는 "우리 둘 뒷모습이 찍힌 CCTV 사진을 들고 우리 둘이 맞냐고 온 동네를 쑤시고 다니더라"면서 웃었다. 이에 맹수자는 "파트장이 형사를 안 해서 다행이다"라며 "아니 수첩을 꺼내놓고 흉내내듯이 그러더라구"라며 웃었다.


황수연 인턴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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