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리닝업' 염정아X전소민X김재화, 파쇄된 회의록 맞춰 첫 정보비 얻었다[★밤TView]

황수연 기자 / 입력 : 2022.06.20 0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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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클리닝업' 방송 화면 캡처


'클리닝업' 싹쓸이단이 첫 정보비를 얻었다.

19일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클리닝업'에서는 예산건설 도청에 실패한 어용미(염정아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어용미는 과거 같이 미화일을 하다 예산건설로 이직해 미화원으로 일하고 있는 동료에게 연락을 했고 옷에 커피를 쏟아 청소부 유니폼을 빌려 입었던 바. 어용미는 예산건설 청소부로 변장해 이사회 장소에 도청장치를 설치했으나 안인경(전소민 분)과 아무리 들어봐도 도청장치는 감감무소식이었다.

결국 어용미는 청소부 유니폼을 다시 갈아입고 회의실로 올라갔고 직원이 누구냐고 묻자 "청소부인데 회의실 청소하라고 해서 왔다"고 둘러댔다. 이에 직원은 "회의 장소 바뀌었잖아요"라고 답했고, 어용미는 회의장소가 바뀌었다는 것을 알게 됐다. 어용미는 직원에게 "왜 갑자기 회의 장소가 바뀌었냐"고 물었고, 직원은 "비서실에 이상한 전화가 와서 그렇다"고 답했다.

직원으로부터 회의실이 4층으로 바뀌었다는 소식을 들은 어용미는 바로 그곳으로 뛰어 올라갔다. 하지만 어용미가 도착했을 때 이사회는 이미 끝나있었다. 어용미는 빈 회의실을 뒤져보며 낙심했지만, 파쇄기로 분쇄된 종이를 챙겨갔다. 이를 들고 안인경과 맹수자(김재화 분)와 힘을 합쳐 분쇄된 종이 조각을 맞췄다.


셋은 계속 분쇄된 종이조각을 맞추다 결국 낙찰 문서를 확인했고 "해냈다"며 기쁨에 소리를 질렀다. 어용미는 이영신(이무생 분)에게 "낙찰된 건설사는 알아다"고 문자를 보냈다. 이영신의 답장이 오자 어용미는 "만나서 얘기하죠. 받기로 한 것도 있으니까"라고 회신했다.

이영신은 "좋아요. 내일 만나죠. 물론 증거는 있겠죠?"라고 답했고, 당황한 맹수자는 "증거가 왜 필요한지 물어봐"라고 했다. 이에 이영신은 "신뢰의 문제니까"라고 했다. 그러자 안인경은 "우리한테 증거가 어딨어"라며 탄식했다. 맹수자는 문득 서류를 보며 "이거 우리가 만들자"며 "예전에 직장생활 했으니까 그대로 만들 수 있지?"라고 말했다.

어용미는 "서류야 만들수 있지. 그런데 인감은 어떡해"라고 말했고, 맹수자는 도장을 직접 파러 갔다. 맹수자는 잘 아는 집인 듯 호박죽을 주며 "하루만에 해달라"고 요청했다. 결국 도장까지 새로 파 서류를 완벽 위조한 어용미는 이영신을 만나러 갔다. 이영신은 "서류는 확실한 것 같네요"라며 "어떻게 구했냐"고 물었고, 어용미는 "그건 말해줄 수 없다"고 답했다.

어용미는 정보비를 챙겼고 이영신은 "이 음악만 듣고 가자"고 했다. 이영신은 어용미에게 "이 음악 아냐"며 "내가 중학교 때 봤던 영화에서 처음 봤다"고 말을 건냈다. 이어 이영신은 "여주인공이 굉장히 사랑스러웠다"며 "엄밀히 내 첫사랑이었다"고 말했다. 어용미는 "제목이 뭐냐"고 물었고 이영신이 당황하며 "기억이 안 난다"고 답하자 어용미는 "그럴 때 있다"며 "기억나면 말해달라"고 했다. 세 사람은 정보비를 각 5백만원씩 나누며 기쁨을 만끽했다.

황수연 인턴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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