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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원FC 이승우.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
수원FC와 포항은 21일 오후 7시 30분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하나원큐 K리그1 2022 17라운드에서 격돌한다.
수원FC는 라스가 최전방 공격수로 나서고 이기혁과 무릴로 정재윤이 2선에 포진할 전망이다. 정재용과 박주호가 중원에서 호흡을 맞추고, 박민규와 김건웅 김동우 신세계가 수비라인에 서는 형태다. 골키퍼는 박배종이 낙점을 받았다. 신세계가 백3에 서고 박주호가 윙백 역할을 맡는 백3 전술 가능성도 있다.
벤치에는 이승우를 비롯해 양동현과 김승준 장혁진 곽윤호 정동호 이범영(GK)이 앉는다. 이승우는 최근 경기처럼 전반 이른 시간 교체를 통해 그라운드를 밟을 것으로 보인다. 이승우는 최근 2경기 연속 전반 15분 안팎에 그라운드를 밟았다.
원정팀 포항은 모세스가 최전방 원톱 역할을 맡고 임상협과 이승모 완델손이 2선에 포진하는 4-2-3-1 전형으로 맞선다. 중원엔 신진호와 이수빈이 서고 심상민과 그랜트, 박찬용 신광훈이 포백라인을 구축한다. 골문은 윤평국이 지킨다.
허용준과 정재희 김준호 고영준 김용환 박승욱 강현무(GK)는 교체 출전을 준비한다.
수원FC는 승점 15점(4승3무9패)으로 10위, 포항은 26점(7승5무4패)으로 4위에 각각 올라 있다. 지난 4월 포항 홈에서 열린 맞대결에선 포항이 2-0으로 승리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