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 "'RE:' 만족도 100%..팀워크도 가장 좋았던 앨범"

연세대=공미나 기자 / 입력 : 2022.06.22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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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성그룹 카드(KARD)가 22이 오후 서울 서대문구 콘서트홀에서 진행된 다섯 번째 미니앨범 'Re:' 발매기념 쇼케이스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카드의 신곡 'Ring The Alarm'은 '여름불패' 카드표 뭄바톤 장르의 댄스곡이다. '새로운 이 시간을 신나게 즐기자'라는 무드를 리드미컬한 베이스 사운드와 여름 분위기가 느껴지는 신디사이저, 기타 사운드로 그려냈다. 2022.06.22 /사진=김창현 기자 chmt@


1년 10개월 여 만에 컴백한 혼성그룹 카드(KARD·비엠, 제이셉, 전소민, 전지우)가 더 단단해진 팀워크를 자랑했다.

전지우는 22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연세대학교 백주년기념관에서 KARD 다섯 번째 미니앨범 'Re:'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타이틀곡 'Ring The Alarm'을 소개하며 "지금까지 딥하고 진지한 음악을 했다면, 이번 곡은 오랜만에 청량함을 내세웠다. 기존 카드 초기 뭄바톤 장르를 가져오되, 성숙함과 섹시함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준비했다"고 밝혔다.


멤버들은 1년 10개월 여 만에 컴백한 만큼, 어느 때보다 열정을 갖고 앨범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전소민은 "함께하는 작업이 그리웠다. 이렇게 오랜만에 뭉치니 넷의 열정이 작업하며 나오더라. 작업하며 바이브가 좋았다. 멤버들이 모두 열심히 해주고 잘되고자 하는 한 마음이었기 때문에 100% 만족할 수 있는 앨범이 나온 것 같다"고 자신했다.

비엠은 "공백기 동안 다들 많이 성숙해졌다. 작업하며 각자 의견이 다를 수도 있지만, 어느 때보다도 가장 양보와 배려가 넘치고 팀워크가 좋았다. 행복하게 만든 앨범이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비엠은 "서로 많이 그리웠나보다"며 "난 제이셉이 진짜 보고 싶었다"며 끈끈함을 드러냈다.

카드는 이날 오후 6시 다섯 번째 미니앨범 'RE:'를 발매하고 활동을 시작한다. 타이틀곡 'Ring The Alarm'은 국내 대표 프로듀서 김도훈, 이현승이 참여한 뭄바톤 장르의 곡이다. '새로운 이 시간을 신나게 즐기자'라는 무드를 리드미컬한 베이스 사운드와 여름 분위기가 느껴지는 신디사이저, 기타 사운드로 그려냈다.


이밖에도 앨범에는 멤버 전원이 작사에 참여해 한층 성숙해진 카드의 음악성을 엿볼 수 있는 곡 'Break Down', 지금까지 보여준 매력과 다르게 레트로한 무드의 사운드로 기대를 더한 팝 R&B 곡 'Whip!', 트랩 리듬을 기반으로 연인에게 받은 사랑에 대한 표현을 사랑스럽게 풀어낸 'Good Love' 4곡과 인스트루멘털까지 총 6트랙이 수록됐다.

공미나 기자 mnxoxo@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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