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김희웅 기자= 조르지니오 바이날둠이 AS 로마 유니폼을 입었다.
로마는 6일(한국 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바이날둠과 계약을 발표하게 되어 기쁘다”며 영입을 알렸다.
1년 임대 이적이며 2022/2023시즌 종료 후 완전 영입 여부를 결정한다. 바이날둠은 로마에서 25번을 달고 활약한다.
지난해 리버풀을 떠나 파리 생제르맹에 합류한 바이날둠은 주전을 꿰차지 못했다. 매 시즌 2,500분 이상을 소화한 바이날둠이지만, 지난 시즌에는 1,654분 출전에 그쳤다.
결국 이적을 모색했다. 마침 조제 모리뉴 감독의 로마가 손을 뻗었고, 일찍이 협상 테이블을 꾸렸다. 높은 연봉이 걸림돌이 됐으나 잘 해결되어 로마 유니폼을 입었다.
이적을 확정한 바이날둠은 “나는 100%를 쏟을 것이다. 팀이 모든 목표를 위해 경쟁할 수 있도록 돕겠다”며 각오를 다졌다.
로마는 지난 시즌 이탈리아 세리에 A 6위에 머물렀다. 새 시즌을 앞두고 파울로 디발라, 네마냐 마티치, 바이날둠을 품으며 전력 보강에 성공했다.
사진=AS 로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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