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주치 분량 뚝딱"..'놀토' 김호영X 가비, 못 말리는 '흥 남매' [★밤TView]

김옥주 인턴기자 / 입력 : 2022.10.01 2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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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 예능프로그램 '놀라운 토요일'(이하 '놀토') 방송 화면 캡쳐


'놀토' 김호영과 가비가 넘치는 흥으로 '놀토' 멤버들의 혼을 쏙 빼놨다.

1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놀라운 토요일'(이하 '놀토')에서는 김호영과 가비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김호영은 "방송으로 볼 때도 붐이 굉장히 성의 없이 하더라"며 "라디오 할 때는 일어서서 하더니 어딜 앉아있느냐"고 호통을 쳤다. 키는 공감하며 "일 좀 줄이라고 해라"라고 말했다. 김호영은 이에 그치지 않고 "'놀토' 분위기 다운될 때 다 네 탓이다"고 말해 다른 출연진의 열띤 호응을 얻었다. 김호영은 뮤지컬 '킹키부츠'에 나온다. 김호영은 "제 첫 공연이 전석 매진이었다. 그래서 '흥행 배우'가 아니겠느냐"고 말했다.

김호영의 파격 퍼포먼스에 놀란 키는 "나 너무 힘들다. 기운이 싸우고 있는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에 김호영은 "우린 싸우려 나온게 아니다. 힘을 내라. 키 텐션 끌어올려!"라고 말해 좌중을 폭소케했다. 또한 김호영은 "'놀토' 만큼 용광로인 예능이 없다. 흥하면 저이기 때문에 오늘 몸을 불 싸지르러 왔다"라며 의욕을 드러냈다.

이날 붐은 "댄스를 교정해주고 싶은 도레미는 누구인가"라고 물었다. 이에 가비는 "태연이랑 키는 말할 것 없이 춤을 너무 잘 춘다.


박나래를 제일 잘 춘다. 자신감이 있고, 부끄럼이 없다. 김동현은 테크니컬적으로 잘 춘다. (문) 세윤 님은 같은 방송 프로그램을 했었는데 잘 따라 하고 춤선이 예쁘다"라고 말하며 도레미의 춤 실력을 칭찬했다.

이에 박나래는 "전문가가 인정했다"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김동현은 "제가 스펀지다. 그대로 (춤을)흡수한다"며 춤에 대한 자부심을 드러냈다. 최종 워스트댄서로 남은 멤버는 한해, 넉살, 그리고 신동엽. 결국 가비는 최종적으로 댄스를 교정해주고 싶은 도레미로 신동엽을 뽑았다. 가비는 "춤을 출 때는 표정이 중요한데, 새침한 표정으로 항상 땅을 보며 춤을 춘다"라고 말했다.

이에 신동엽이 "춤을 출 때 '이게 뭐 하는 짓이지'하는 생각이 든다. 일이라고 생각하고 춘다"라고 설명했다. 이에 가비는 "표정을 가리고 몸을 써라"라고 말하며, 신동엽을 위한 골반춤을 추천했다. 괴로워하는 신동엽에 박나래 등 출연진은 "일하자, 일하자"며 신동엽을 부추겼다. 신동엽은 가비의 골반춤을 따라하며 '현타' 온 면모를 드러내 모두를 폭소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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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 예능프로그램 '놀라운 토요일'(이하 '놀토') 방송 화면 캡쳐


엄청난 텐션의 가비와 김호영에 붐은 "받아쓰기를 줄이고 간식게임을 늘려야 할 것 같다"고 걱정했다. 키 또한 "받아쓰기를 하지 말고 간식 게임만 하자. 이러다 4주치 분량 뚝딱 나온다"며 과한 분량을 걱정했다. 김호영은 "우리 (게임 말고) 그냥 이야기만 하자"며 남다른 텐션을 드러내 모두를 경악케 했다.

한편, 간식 게임에서는 약밥을 걸고 가자 격정 드라마 퀴즈에 도전했다. 김호영이 먼저 맞혔지만 제목과 가수의 순서를 틀리게 말했다. 가비는 이정현의 '아리아리'를 맞히고 격정적인 퍼포먼스로 스튜디오를 휘저었다. 김호영이 임상아의 '뮤지컬'을 맞힌 뒤에는 즉석에서 뮤지컬 퍼포먼스를 보여주기도 했다. 키는 아이브의 '애프터 라이크'를 맞힌 뒤 가비의 기세에 밀려 퍼포먼스에 실패했다. 키는 "채령 이후 또 말렸다"며 가비의 기운에 감탄했다.

김옥주 인턴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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