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1 36R] 울산, 포항과 1-1 무승부... 조기 우승 확정 불발

스포탈코리아 제공 / 입력 : 2022.10.11 16:52 / 조회 : 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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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포항] 이현민 기자= 울산현대가 동해안 라이벌 포항스틸러스와 통한의 무승부에 그쳤다.

울산은 11일 오후 3시 포항스틸야드에서 열린 포항과 하나원큐 K리그1 2022 36라운드 원정서 바코의 선제골로 앞서갔지만, 후반 이호재에게 실점해 1-1로 비겼다. 이로써 승점 73점을 기록한 울산은 전북현대(승점64)와 격차를 9점으로 벌렸다. 그러나 조기 우승을 확정하는데 실패했다. 이어 열리는 전북현대와 강원FC 경기를 지켜봐야 한다.

이로써 울산은 승점 75점으로 전북현대(승점64)와 격차를 11점으로 벌리며 남은 경기 결과와 상관없이 리그 우승을 조기 확정했다. 2005년 이후 17년 만에 정상을 차지했다.

김기동 감독은 4-2-3-1을 꺼냈다. 허용준, 김승대, 고영준(U22), 정재희, 신진호, 박승욱, 완델손, 박찬용, 하창래, 김용환, 강현무(GK)가 출전했다.

홍명보 감독 역시 4-2-3-1로 맞섰다. 마틴 아담, 이청용, 바코, 최기윤(U22), 이규성, 박용우, 이명재, 김영권, 정승현, 김태환, 조현우(GK)가 선발로 나섰다.

양 팀은 조심스럽게 경기를 풀어갔다. 전반 6분 포항이 선제 공격을 했다. 고영준 울산 아크 정면에서 찬 오른발 슈팅 빗맞았다.

울산이 서서히 달아올랐다. 전반 12분 페널티박스 대각 안에서 아담의 패스를 받은 최기윤의 왼발 슈팅이 골대 옆을 지나갔다. 16분 바코가 상대 수비수 사이를 비집고 들어가며 찬 오른발 문전 슈팅이 강현무에게 막혔다.

울산은 전반 21분 최기윤 대신 엄원상으로 승부수를 던졌다. 예상과 달리 포항이 기회를 잡았다. 전반 23분 허용준이 울산 박스 안에서 날린 터닝슛이 조현우에게 걸렸다. 이 과정에서 오프사이드가 선언됐다.

전반 29분, 울산에 기회가 왔다. 엄원상이 박스 안에서 왼발 슈팅한 볼이 수비수를 맞고 코너킥이 됐다. 포항이 모처럼 공격을 전개했다. 39분 신진호의 오른발 중거리 슈팅이 조현우 품에 안겼다.

전반 40분 팽팽한 0의 균형이 깨졌다. 엄원상의 크로스를 바코가 문전을 파고들어 오른발 논스톱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울산이 앞선 채 전반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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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반 시작과 동시에 포항은 정재희를 빼고 임상협을 투입했다. 라인을 올리며 적극적인 공세를 펼쳤으나 별다른 기회를 만들지 못했다. 울산은 김영권과 정승현을 중심으로 안정된 수비를 구축했다. 후반 15분 완델손의 왼발 중거리 슈팅이 수비수를 맞았다.

울산은 후반 20분 주장인 이청용과 아담에게 휴식을 줬다. 원두재, 레오나르도가 들어가 힘을 보탰다.

포항이 다시 힘을 냈다. 후반 26분 문전 대각에서 임상협의 왼발 슈팅이 조현우 손 끝에 걸렸다. 곧바로 이호재로 높이를 강화했다. 28분 허용준이 문전 슈팅을 하려던 찰나 김영권이 재빠르게 걷어냈다.

계속 두드리던 포항이 경기를 원점으로 돌렸다. 후반 34분 임상협의 크로스를 이호재가 헤딩골로 연결했다.

일격을 당한 울산은 후반 39분 설영우와 김민준 카드를 꺼냈다. 김태환, 이규성이 벤치로 물러났다. 45분 레오나르도가 문전 돌파 후 때린 왼발 슈팅이 강현무 품에 안겼다. 혈전은 1-1로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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