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안양, 운명의 승강 PO 2차전 선발 라인업 공개 [★수원]

수원=김명석 기자 / 입력 : 2022.10.29 1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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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6일 안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승강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치열한 볼 경합을 펼치고 있는 수원삼성 불투이스(왼쪽)와 FC안양 김형진.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운명의 마지막 맞대결을 앞두고 수원삼성과 FC안양의 선발 라인업이 공개됐다.

수원과 안양은 29일 오후 2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하나원큐 K리그 승강 플레이오프(PO) 2차전에서 격돌한다. 이번 경기 승리 팀은 다음 시즌 K리그1 무대를 누빌 수 있지만, 패배하는 팀은 K리그2로 강등되거나 잔류한다. 그야말로 마지막 90분이다.


수원은 오현규와 안병준이 투톱을 이루는 4-4-2 전형으로 나선다. 류승우와 이종성, 사리치, 명준재가 미드필드진을 꾸린다. 이기제와 불투이스, 고명석, 김태환은 수비라인을, 양형모는 골문을 각각 지킨다.

마나부와 전진우 강현묵 박형진 장호익 양상민 박지민은 교체 출전을 준비한다.

안양은 조나탄을 중심으로 백성동과 아코스티가 좌우 측면에 포진하는 3-4-3 전형으로 맞선다. 황기욱과 홍창범이 중원에서 호흡을 맞추고 김동진과 구대영이 좌우 윙백 역할을 맡는다. 백동규와 이창용 박종현이 수비라인을, 정민기가 골문을 각각 지킨다.


주현우와 연제민, 박재용, 김형진, 김경준, 안드리고, 박성수는 벤치에서 대기한다.

지난 1차전에서는 0-0 무승부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올해부터는 승강 PO에 원정 다득점 규정이 없어 1-1 이상 무승부가 나오더라도 연장전, 승부차기 순으로 승부를 결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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