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재윤x이현우x박진주 등 '영웅' 개성 넘치는 배우 앙상블

전형화 기자 / 입력 : 2022.11.15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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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제균 감독의 '영웅'에 조재윤부터 배정남, 이현우, 박진주까지 개성 있는 다양한 배우들이 두루 출연해 기대를 모은다.

15일 CJ ENM은 이 같은 소식을 전했다. '영웅'은 1909년 10월, 하얼빈에서 이토 히로부미를 사살한 뒤 일본 법정의 사형 판결을 받고 순국한 안중근 의사가 거사를 준비하던 때부터 죽음을 맞이하던 순간까지, 잊을 수 없는 마지막 1년을 그린 영화다. '국제시장' '해운대' 윤제균 감독이 동명 뮤지컬을 스크린으로 옮겼고, 정성화와 김고은 등이 출연했다.


조재윤은 '영웅'에서 '안중근'의 오래된 동지 '우덕순' 역을 맡아 특유의 활력 넘치는 모습으로 대체불가한 존재감을 보여줄 예정이다. 노련한 연기력으로 무장한 조재윤은 동지들과 유쾌한 케미스트리를 발산하며 극에 생동감을 불어넣을 것이다.배정남은 독립군의 최고 명사수 '조도선'으로 신선한 연기 변신에 나선다. 배정남은 독립군들이 위기에 처할 때마다 백발백중의 저격 실력으로 동지들을 구해내는 '조도선'을 자신만의 캐릭터 소화력으로 완성시키며 한층 폭넓은 연기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현우는 독립군의 막내 '유동하'로 분했다. 이현우는 이른 나이에 남다른 의지로 독립운동에 뛰어든 '유동하'가 점차 독립군으로 성장해가는 모습을 섬세하게 그려내며 극을 풍성하게 채울 예정이다. 박진주는 독립군의 든든한 조력자 '마진주' 역으로 신선한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다. 독립군들의 안식처인 만두 가게를 운영하며 작은 것 하나까지 살뜰히 챙기는 '마진주'를 연기한 박진주는 발랄한 에너지로 극을 채우는 것은 물론 탄탄한 연기력과 가창력으로 캐릭터에 몰입도를 더한다.

'영웅'은 12월 개봉 예정이다.


전형화 기자 aoi@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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