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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엠넷 경연 프로그램 '쇼미더머니11' 방송 화면 캡쳐 |
18일 방송된 엠넷 경연 프로그램 '쇼미더머니11'(이하 '쇼미11')에서는 3차 '게릴라 비트 싸이퍼' 미션이 전파를 탔다.
이번 시즌 처음으로 공개하는 '게릴라 비트 싸이퍼' 는 선공과 후공으로 나뉘어 싸이퍼 대결을 펼친 뒤 상대 팀 목걸이를 뺏어 오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드럼 비트가 현장에서 라이브로 연주되면 무대 위 마이크 두 개 중 불이 켜진 마이크를 먼저 잡는 사람에게 기회가 주어지고, 선공 래퍼의 벌스가 끝나면 같은 방식으로 후공이 펼쳐진다.
1라운드에선 팀 그릴즈(릴보이X그루비룸) YLN Foreign과 팀 슬레이(박재범X슬롬) 신세인의 대결이 성사됐다. 승자는 경연에서 사람들을 끌어올리는 랩을 선보인 팀 그릴즈의 YLN Foreign이었다.
2라운드의 선공은 야누였다. 많은 래퍼들을 뚫고, 블라세가 후공을 차지했다. 2라운드에서도 팀 그릴즈와 팀 슬레이의 대결이 이어진 것. 블라세의 기세등등함에 스튜디오의 열기는 뜨거워졌다. 2라운드 역시 팀 그릴즈가 승리했다. 이로써 팀 슬레이는 두 개의 목걸이를 빼앗겼다.
무대가 끝난 후 더 콰이엇은 "계속 원형으로 돌면서 무대를 했는데. 그 태도랑 시선이 진짜 멋있었다"라고 블라세의 무대 장악력을 칭찬했다.
김옥주 인턴기자 star@mtstar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