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웅' 이현우 "軍서 독립군 역할 제안..가슴 뜨거웠다"
CGV용산=김미화 기자 / 입력 : 2022.11.21 11:28배우 이현우가 군 복무 당시 '영웅 ' 출연 제안을 받고 가슴이 뜨거워졌다고 말했다.
21일 서울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영화 '영웅'(감독 윤제균)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배우 정성화, 김고은, 조재윤, 배정남, 이현우, 박진주 그리고 윤제균 감독이 참석했다.
'영웅'은 1909년 10월, 하얼빈에서 이토 히로부미를 사살한 뒤 일본 법정의 사형 판결을 받고 순국한 안중근 의사가 거사를 준비하던 때부터 죽음을 맞이하던 순간까지, 잊을 수 없는 마지막 1년을 그린 영화다. 동명의 뮤지컬을 '해운대' '국제시장' 윤제균 감독이 영화화했다. 정성화와 김고은 등이 주연을 맡았다.
이현우는 "제가 군 복무 중 캐스팅 제안을 받았다. 제가 상병을 달고 얼마 안 됐을 때, 회사로 캐스팅 제안이 왔다고 해서 이게 무슨 소리인가 생각했다. 저는 국방의 의무를 하고 있는 상황에서 캐스팅 이야기가 나온다고 해서 놀랐다"라며 "또한 '영웅'에서 윤제균 감독님과 함께 호흡 할 수 있다는게, 안 믿겼다. 군대에서 힘들어서 꿈을 꾸는건가 생각했다"라고 털어놨다.
이현우는 "제가 군대에서 생각도 많았고, 전역 후 어떻게 일을 할지 걱정과 고민이 많았는데 연락을 주셨다는 것 만으로도 감동했고 감사했다"라며 "군인으로서 국방의 의무를 하고 있는 중 독립군 역을 제안 받아서 더욱 뜨거운 마음으로 준비했다"라고 전했다.
한편 '영웅'은 12월 개봉한다.
김미화 기자 letmei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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