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은우도 고민 있겠지" 대본 없이 시원시원한 '진격의 언니들'[종합]
김노을 기자 / 입력 : 2022.11.22 11:3122일 오전 채널S 새 예능 프로그램 '진격의 언니들'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진행된 가운데 개그우먼 박미선, 방송인 장영란, 배우 김호영이 참석했다.
'진격의 언니들'은 다양한 가치관 속에 다양한 삶을 살아가는 세대부터 세상이란 무대에서 힘들게 일하며 살아가는 이들을 위한 고민 토크쇼다.
이날 장영란은 출연을 결정한 이유에 대해 "'이건 내 프로그램이다. 이건 됐다' 싶더라. 우리 셋이 묶은 예능은 처음"이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직설 화법을 쓰는 사람들이라서 왠지 장수 프로그램이 되지 않을까 싶다. 대본 없이 현장에서 즉석으로 하는 건데 호흡이 정말 잘 맞는다. 우리 셋이 호흡이 예술이다"고 자부했다.
김호영은 "고민을 커트해준다는 콘셉트가 정말 마음에 들었다"고 밝혔다.
이날 공개된 예고편에는 이상보를 비롯해 많은 출연자들이 자신들의 고민을 털어놓는 모습이 담겼다. 특히 이상보는 최근 마약 오보로 힘든 시간을 보낸 만큼 눈물로 심경을 고백한다는 전언이다.
이에 대해 박미선은 "저는 원래 상담을 할 때 자연스럽게 하는 스타일이다. 누군가 내 이야기를 들어주는 것만으로 해소가 될 때 있지 않나"라고 말했다.
장영란은 "'환승연애2'의 현규를 부르고 싶다"고, 김호영은 "파격적으로 오은영 박사님을 모시고 싶다"며 저마다 희망 게스트를 나열했다.
끝으로 세 사람은 프로그램에 임하는 자세를 밝혔다. 장영란은 "감개무량하다"며 "진실성과 최선을 다하는 자세로 임하겠다. 여러분의 고민만 바라보겠다. 사랑한다"고 급고백을 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끝으로 박미선은 "고민을 털어놓으면 잘 들어줄 것"이라는 담백한 말로 마무리를 지었다.
한편 '진격의 언니들'은 이날 오후 9시 20분 첫 방송된다.
김노을 기자 sunset@mtstarnews.com
관련기사
<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최신뉴스
- [방송] 남현희, '무혐의' 후 두 달만에...SNS 활동 재개 [스타이슈] 13분전
- [야구] 'ABS도 이겨낸 103구 역투' 류현진, KBO 100승이 보인다! 6이닝 2실점 QS... 노시환 만루포 앞세운 한화 4-2 리드 [대전 현장] 32분전
- [축구] '얄미운 클롭 가면 NEW 슬롯 오니깐' 살라, 리버풀서 '최소 1년' 더 뛴다... 英 "사우디 안 가, 내년에도 안필드맨" 43분전
- [방송] 하연주, 정찬 검은돈에 흑심 "분명 잭팟이겠지" [피도 눈물도 없이] [별별TV] 53분전
- [방송] 정찬, 하연주와 갈등 심화 "우린 너저분한 불륜 관계" [피도 눈물도 없이] 1시간전
베스트클릭
- 1 '사랑받는 이유가 있구나' 방탄소년단 진, ★ 입 모아 말하는 훈훈 미담
- 2 '전역 D-43' 방탄소년단 진 솔로곡 '어웨이크', 글로벌 아이튠즈 차트 65개국 1위
- 3 '글로벌 잇보이' 방탄소년단 지민, 美 '웨비 어워드' 2관왕
- 4 손흥민 원톱 이제 끝? 24골이나 넣었는데 이적료까지 싸다... 토트넘 공격수 영입 준비
- 5 김병만 없어도 GO..유이→서인국 '정글밥'으로 뭉친다 [종합]
- 6 '토트넘 울린 자책골 유도' 日 토미야스 향해 호평 터졌다 "역시 아스널 최고 풀백"... 日도 "공수 모두 존재감" 난리
- 7 국대 GK 김승규, '골때녀-모델' 김진경과 6월 결혼... 축구팬들 축하 메시지
- 8 신태용 감독의 인니, 득점 취소·퇴장 불운→우즈벡에 0-2 완패... 3·4위전서 올림픽 진출 노린다
- 9 '손흥민도 세트피스 문제라는데' 포스테코글루 "할 거면 벌써 했지" 정면 반박... 英 "주장 SON과 미묘한 의견 차이 보였다"
- 10 '감독에 대든 선수지만...' 리버풀은 용서→살라 이적 아닌 잔류 유력... 클롭과 말다툼 후폭풍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