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자촌' 남규홍PD "효, 새로운 영역의 소재 좋았다"

상암=한해선 기자 / 입력 : 2022.12.01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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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ENA


남규홍PD가 '효자촌'으로 '효'를 소재로 한 첫 예능을 선보인 소감을 전했다.

1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드호텔 그랜드볼룸에서 ENA 예능프로그램 '효자촌'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남규홍PD, MC 데프콘, 양치승, 출연진 양준혁, 장우혁, 윤기원, 유재환, 신성이 참석했다.


남규홍PD는 '효자촌'에 대해 "'효자촌'은 기존 예능 프로그램에 없는 소재라 도입했다. 쉽게 할 수 없는 영역이기도 하다. 하지만 모든 사람들의 마음 속에 있는 영역을 하면 재미있겠다, 의미 있겠다고 생각했다. 저희의 진정성 있는 모습을 보여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어 "특정 공간에 '효'를 위해 부모와 자식이 모여서 아무것도 안 한다. 먹고 자고 놀다가 간다. 그게 많은 분들에게 큰 울림을 주지 않을까 싶었다. 보시면 남다른 느낌을 가지지 않을까 싶다"고 전했다.

'효도'란 소재를 예능으로 만들면서 부담감이 없었는지 묻자 "새로운 영역을 하는 것을 좋아한다. 무거울 수 있는 소재를 어떻게 표현할까 고민했는데 의미 있고 멋있게 표현하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저희 제작진은 프로그램을 만들 때 즐거워야 만든다"고 답했다.


'효자촌'은 '나는 SOLO' 남규홍PD의 진정성 예능 2탄으로, 효(孝)를 위한 가상의 공간인 효자촌에서 벌어지는 일들을 담는 신개념 '효라이어티'(효도+버라이어티)다. 양준혁, 장우혁, 윤기원, 유재환, 신성이 '효도 5인방'으로 출연하며, 데프콘, 안영미, 양치승이 3MC를 맡았다.

'효자촌'은 1일 오후 10시 30분 첫 방송된다.

한해선 기자 hhs422@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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