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G 이재원·박종훈, 희귀병 아동 치료 위한 기부금 전달

김동윤 기자 / 입력 : 2022.12.10 14:55
  • 글자크기조절
image
이재원(왼쪽)과 박종훈./사진=SSG 랜더스
SSG 랜더스가 올 시즌 안타와 홈런으로 쌓은 기부금을 소아암 및 희귀질환 아동들에게 전달했다.

SSG는 "이재원과 박종훈이 지난 9일 인하대병원과 함께하는 '희망 드림 캠페인'과 '행복 드림 캠페인'을 통해 적립한 기부금을 전했다"고 밝혔다.


이재원은 '희망 드림 캠페인'을 통해 올시즌 기록한 안타와 홈런 수에 따라 각각 6만원, 10만원씩을 적립해 총 322만원의 기부금을 만들었다. 박종훈은 '행복 드림 캠페인'을 통해 올시즌 기록한 승수에 따라 100만원씩을 적립해 총 300만원의 기부금을 쌓았다.

두 선수가 적립한 총 622만원의 기부금은 저소득층 아동들의 희귀질환 및 소아암 치료에 활용될 예정이다.

이재원은 "시즌 동안 적립한 기부금이 꼭 필요한 환자들에게 돌아가는 것을 보니 기분이 좋다. 이 캠페인을 통해 아이들의 일상에 조금이나마 희망과 행복이 더해지길 바라는 마음"이라고 말했다.


박종훈은 "인하대병원과 벌써 4년째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는데 기부금이 쌓이면서 점점 많은 아이들이 혜택을 받아가고 있는 것이 뿌듯하다. 계속해서 내가 받은 사랑을 많은 곳에 나눌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재원과 박종훈은 '사랑 나눔 행사' 등을 통해 인천지역 소외계층 어린이의 언어치료를 지원하고, 다원청소년야구단에 500만원을 후원하는 등 꾸준한 선행을 이어가고 있다.
기자 프로필
김동윤 | dongy291@mtstarnews.com

스타뉴스 스포츠부 김동윤입니다. 초심 잃지 않고 열심히 뛰겠습니다.

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starpoll 배너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