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치' 권상우 "소라게 패러디..남들이 따라할 바에 내가 제대로"

건대입구 롯데시네마=김미화 기자 / 입력 : 2022.12.19 16:28
  • 글자크기조절
image
권상우 소라게


권상우가 직접 자신의 소라게 짤을 패러디한 소감을 말했다.

19일 오후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영화 '스위치'(감독 마대윤) 언론배급시사회가 열렸다. 이날 시사회 후 진행된 기자간담회에는 배우 권상우, 오정세, 이민정, 마대윤 감독이 참석했다.


'스위치'는 캐스팅 0순위 천만배우이자 자타공인 스캔들 메이커, 화려한 싱글 라이프를 만끽하던 톱스타 '박강'이 크리스마스에 인생이 180도 뒤바뀌는 순간을 맞이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image
배우 권상우가 19일 오후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 진행된 영화 '스위치'(감독 마대윤) 언론시사회에 참석해 질문에 답하고 있다. 캐스팅 0순위 천만배우이자 자타공인 스캔들 메이커, 화려한 싱글 라이프를 만끽하던 톱스타 ‘박강’이 크리스마스에 인생이 180도 뒤바뀌는 순간을 맞이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 '스위치'는 내년 1월 4일 개봉한다. /2022.12.19 /사진=이동훈 기자 photoguy@


극 중 박강 역을 연기한 권상우는 직접 자신의 소라게 짤을 패러디 했다.


권상우는 "소라게 장면은 감독님이 시나리오에 넣으신 것이다. 저도 남들이 따라할 바에, 제가 다시 한 번 제대로 해보는게 낫지 않을까 생각해서 했다. 역할이 톱스타니까, 관객이 연관 지어 생각할 수 있고 그런 에피소드로 재미를 줄 수 있을것 같아서 재밌게 찍었다"라고 밝혔다.

이어 권상우는 "영화를 촬영할 때 워낙 재밌게 찍어서 재미만 있는 영화인 줄 알았는데, 의외로 저도 영화를 보고 눈물이 많이 나더라"라며 "인간적인 우정도 있고 사랑도 있어서 가족과 함께 봐도 굉장히 행복한 영화가 될것 같다. 저도 가족들에게 빨리 보여주고 싶다"라고 전했다.

한편 '스위치'는 내년 1월 4일 개봉한다.

김미화 기자 letmein@mt.co.kr
기자 프로필
김미화 | letmein@mt.co.kr 트위터 페이스북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김미화 기자입니다

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starpoll 배너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