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부산BNK 썸 |
BNK썸 구단은 31일 "BNK경남은행 본점이 위치한 창원시와 울산광역시에서 제2 홈경기를 개최해 여자프로농구를 관람하고 싶어 하는 경남지역 팬들의 갈증을 해소한다"고 밝혔다.
지난 2019년 창단 첫 시즌 마산 실내체육관에서 제2 홈경기를 개최했던 BNK썸은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해 진행하지 못한 경남지역 경기를 올해 개최하기로 했다.
우선 내달 19일 오후 2시 20분엔 창원 실내체육관에서 인천 신한은행을 상대로 경기가 진행된다. 이 경기는 KBS1과 부산MBC에서 생중계될 예정이다. 또 마산여고 여자농구부에 500만원 상당의 농구용품 전달식도 갖는다.
이어 24일 오후 7시에는 울산 동천체육관으로 용인 삼성생명과 격돌한다. 울산화봉고 여자농구부에도 500만원 상당의 농구용품을 전달할 예정이다.
이두호 BNK 썸 구단주는 "이번 시즌 경남지역 농구팬의 성원에 보답하고 여자프로농구 발전을 위해 창원시와 울산광역시에서 제2 홈경기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한편 경남지역에서 진행되는 2경기는 모두 무료입장으로 진행된다. 경기 종료 후 추첨을 통해 스타일러 5대, 50인치 TV 5대와 상품권 등 푸짐한 경품이 지급될 예정이다. 초대권은 내달 6일부터 BNK경남은행 창원 및 울산 지역 각 지점에서 배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