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의 참견3' 서장훈, 공짜 좋아하는 남친 사연에 분노 "무전취식이야"

이상은 기자 / 입력 : 2023.02.14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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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Joy 예능프로그램 '연애의 참견' 방송화면
'연애의 참견' 서장훈이 공짜를 좋아하는 남자친구의 사연에 분노했다.

14일 오후 방송된 KBS Joy 예능프로그램 '연애의 참견 시즌3'(이하 '연애의 참견3')에서는 동갑내기 남자친구와 5개월째 연애 중인 21살 고민녀의 사연이 소개됐다.


고민녀에 따르면 그의 남자친구는 좋은 걸 먹으니까 생각난다고 말하면서 주변 모임에 불렀다고 소개했다. 고민녀는 정말 다정한 남자친구라고 생각하며 사랑에 빠졌다. 이후 남자친구는 모든 모임에 여자친구를 불러 음식을 먹고 가도록 했다. 사연을 듣던 주우재는 "빈대구나"라며 경악했다.

고민녀는 어느 날 주말에 용인에서 파스타를 먹자고 제안한 남자친구를 따라 왕복 4시간이 걸리는 파스타 집에 방문했다. 고민녀의 남자친구는 평소와 다르게 메뉴를 4개나 시키고 피자까지 포장했다. 알고 보니 식당은 친구 어머니 가게였고, 공짜로 음식을 먹고 간 것이었다.

사연을 들은 서장훈은 "고민녀를 데리고 친구 어머님 식당에 가서 공짜 음식을 먹은 남자친구가 이해되는가"라고 물었다. 김숙은 "우리가 다 부끄럽다"라며 얼굴을 붉혔고, 한혜진은 "이 남자친구는 처음부터 의도가 불순했다"라며 화냈다.


이어 서장훈은 "그렇게 친구네 집에 가고 싶었다면 들어갈 때부터 인사를 해야 했다. 이건 무전취식이다"라며 분노했다. 김숙은 "뻔뻔하다"라며 공감했다.

이상은 인턴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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