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하 김천상무 신임 단장. /사진=김천상무 |
김천 구단은 15일 "김천 출신의 이재하 신임 단장을 선임했다"며 "이 단장은 1991년 LG스포츠단 입사 후 2012년부터 2018년까지 FC서울에서 단장직을 역임했다. 2019년부터 2020년 말까지 약 2년 간 성남 대표이사도 맡았다"고 밝혔다.
이재하 신임 단장은 구단을 통해 "고향팀에서 축구계에 봉사할 마지막 소임이라고 생각한다"며 "김천시민과 축구 팬 모두 함께 행복한 축구단으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이어 "2021시즌 우승 DNA를 되살려서 팬들과 함께 올 시즌 K리그1 승격의 기쁨을 나누겠다. 김천 축구팬들의 성원을 부탁드린다"는 각오를 전했다.
김천은 오는 3월 1일 오후 4시 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 충남아산FC와 이번 시즌 첫 경기를 치른다. 홈 개막전은 4월 2일 오후 1시 30분 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경남FC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