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천우희 "작품 촬영 후 모든 비밀번호 바꿔" 웃음

광진구=안윤지 기자 / 입력 : 2023.02.15 11:47
  • 글자크기조절
image
배우 천우희가 15일 오전 서울 광진구 롯데시대마 건대입구점에서 진행된 넷플리스 오리지널 영화 '스마트폰을 떨어뜨렸을 뿐인데'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스마트폰을 떨어뜨렸을 뿐인데'는 평범한 회사원이 자신의 모든 개인 정보가 담긴 스마트폰을 분실한 뒤 일상 전체를 위협받기 시작하며 벌어지는 현실 밀착 스릴러다. 오는 17일 공개. 2023.02.15 /사진=김창현 기자 chmt@
'스마트폰을 떨어뜨렸을 뿐인데' 배우 천우희가 영화와 관련된 에피소드를 밝혔다.

넷플릭스 영화 '스마트폰을 떨어뜨렸을 뿐인데'는 15일 오전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제작보고회를 진행했다.


천우희는 "나미는 평범한 직장인이다. 스타트업 회사 마케터로 일하면서 영혼과 같은 핸드폰을 떨어뜨린다. 어떻게 보면 피해자가 된다. 인물을 표현할 때 어떻게 하면 좋을까 싶었다"라며 "내가 회사에 다니진 않았지만 가장 포괄적이고 보편적인 모습을 보여줘야 했다. 본인의 일처럼 이입할 수 있는 방법이면 좋겠더라. 캐릭터 설정보단 인물로 표현했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그는 "작품을 찍고 나서 비밀번호를 다 바꿨다. 또 항상 상상하는 게 핸드폰 렌즈로 날 바라보지 않을까 싶더라. 그래서 거실에 핸드폰을 두거나 핸드폰을 뒤집어 둔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스마트폰을 떨어뜨렸을 뿐인데'는 평범한 회사원이 자신의 모든 개인 정보가 담긴 스마트폰을 분실한 뒤 일상 전체를 위협받기 시작하며 벌어지는 현실 밀착 스릴러다. 오는 17일 공개.


안윤지 기자 zizirong@mtstarnews.com
기자 프로필
안윤지 | zizirong@mtstarnews.com

스타뉴스 연예 1팀 안윤지 입니다.

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starpoll 배너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