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스러운 아이돌' 김민규, 고보결 '머리 쓰담' 위로→오진석 흑화[★밤Tview]

이상은 기자 / 입력 : 2023.02.24 0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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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 수목드라마 '성스러운 아이돌' 방송화면


'성스러운 아이돌' 김민규가 고보결을 위로했다.

23일 오후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성스러운 아이돌'에서는 와일드애니멀의 매니저 김달(고보결 분)이 멤버 캐시(최재현 분)의 스캔들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기자를 만난 장면이 담겼다.


이날 김달은 기자에게 제보자를 알아내기 위해 용썼다. 망돌 우연우의 삶을 살고 있는 램브러리(김민규 분)는 김달을 돕기 위해 기자의 눈을 가리고 어지럽게 흔들었다.

우연우(램브러리)는 제보자를 알아낸 뒤 김달과 도망쳤다. 우연우(램브러리)는 김달을 품에 안고 숨겼고 "갔다. 괜찮으냐"라고 물었다. 김달은 "괜찮은데 여긴 어떻게 알고 온 거예요. 오지 말라니까"라고 걱정했다.

우연우(램브러리)는 "내가 미행하는 재주가 있다. 저 자가 무슨 이야기를 했느냐. 얼굴이 안 좋아 보이던데"라고 걱정했다. 우연우(램브러리)는 김달의 머리에 손을 얹었다. 김달은 "뭐 하는 거예요"라고 물었고, 우연우(램브러리)는 "이러면 좀 나아질까 싶어서"라고 위로했다.


김달은 "램브러리는 다정하네요"라고 말했고, 놀란 우연우(램브러리)는 "달 매니저 지금 내 이름을 부른 거냐"라고 말했다. 김달은 "구분할 필요가 있는 것 같아서요. 램브러리라서 이렇게 위로하고 찾아오는 거죠? 다른 사람 위로는 와닿지도 않는데, 우연우씨랑 램브버리의 위로만 통하는 게 신기하네요"라고 말했다.

우연우(램브러리)는 "우연우도 달 매니저가 슬퍼하는 모습을 본 적이 있느냐"라고 물었고, 김달은 "알아봤어요. 내가 엄청 슬픈 상태를. 그래서 팬이 된 거예요"라고 고백했다.

우연우(램브러리)는 "사랑하는 게 아니라? 허면 달 매니저는 지금까지 힘들다는 걸 알아주는 사람이 없어서 힘들었구나"라며 김달의 머리를 쓰다듬었다. 이어 "무엇 때문에 슬픈지는 물어보지 않으마 다시 슬퍼지는 날이 오면 그때 또 찾아가마. 오늘처럼 말이다"라고 설레는 위로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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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 수목드라마 '성스러운 아이돌' 방송화면


한편, 보이그룹 AX 멤버 오정신(오진석 분)은 RU E&M 부회장으로 둔갑한 마왕(이장우 분)에 의해 흑화 됐다. 이날 마왕은 캐시의 스캔들을 퍼뜨린 오정신에게 "왜 그런 방법을 썼을까. 고작 생각해낸 게 열애설이야? 그것도 우연우를 공격하는 것도 아니고, 파급력도 없고 게다가 벌써 네가 한 짓인 거 다 들통났던데?"라고 말했다.

마왕은 "귀여운 정신아 너 우연우를 죽일 만큼 싫어한다고 하지 않았어?"라고 물었다. 오정신은 "네 맞아요"라고 욕망에 찬 눈빛으로 답했다. 마왕은 "정말이야? 정말 죽여버리고 싶을 만큼 싫어? 근데 왜 그것밖에 못해. 연습생 때 생각해 봐. 너 대신 데뷔하려던 걔를 계단에서 밀어버렸잖아"라고 말했다.

놀란 오정신은 "그걸 어떻게?"라며 겁에 질렸고, 마왕은 "겁먹지 마. 겁먹으라는 소리 아니야. 아주 잘 했다고. 솔직히 너 후회하지도 않잖아. 우연우가 비참하게 죽기를 바라잖아"라고 말했다. 오정신은 마왕의 눈을 마주 보며 "맞아요"라고 답했고, 붉은 눈의 악마로 흑화 됐다.

이상은 인턴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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