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밀리' 장혁, 국정원 상사 채정안 등장→신분 노출 위기[★밤TV]

이지현 기자 / 입력 : 2023.04.18 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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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패밀리' 방송 화면
[이지현 스타뉴스 인턴 기자] '패밀리'에서 장혁이 신분이 노출될 위기에 놓였다.

17일 오후 방송된 tvN 새 월화드라마 '패밀리'에서는 가족들에게 국정원 요원이라는 사실을 숨긴 채 살아가는 권도훈(장혁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권도훈은 혼자서 해외여행을 다녀온 아내 강유라(장나라 분)를 공항에서 맞이했다. 결혼 10주년 기념으로 함께 여행을 가기로 했지만 권도훈이 국정원 임무를 수행하느라 여행 일정을 깜빡했던 것. 이에 분노한 강유라는 권도훈에게 오 부장과 만남을 주선하라고 했다. 권도훈이 국정원 요원이라는 사실을 숨기기 위해 매번 오 부장 핑계를 대왔기 때문.

다음 날 권도훈은 국정원 임무를 수행하느라 집안 제사까지 늦었고, 이에 화를 참지 못한 강유라는 권도훈의 휴대전화에서 오 부장의 연락처를 찾아내 집으로 오라는 문자메시지를 전송했다.

문자메시지를 받은 오천련(채정안 분)은 제사를 지내고 있는 권도훈의 집으로 찾아왔고, 예상치 못한 오천련의 정체에 가족들은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권도훈의 동생 권지훈(김강민 분)은 "남자가 아니고 여자네. 이거 핫한데"라며 혼잣말을 했고, 아버지 권웅수(이순재 분)도 "남자가 아니잖아. 이 밤중에 무슨 일로 온 거야"라며 당황스러운 기색을 보였다.


이 중 가장 놀란 사람은 권도훈이었다. 그는 가족들에게 자신의 정체가 밝혀질까 봐 사색이 됐고, 강유라는 "제가 불렀어요, 오 부장. 말했잖아, 부장님하고 얘기 좀 하고 싶다고"라며 자신이 불렀음을 밝혔다.

이어 한 배달 기사가 권도훈의 집에 찾아왔고, 국정원 요원인 오천련은 배달 기사의 수상한 낌새를 알아채고 가족들이 보지 못하게 재빨리 문을 닫았다. 배달 기사는 흉기를 꺼내 들었고 오천련과 몸싸움을 벌였다.

이지현 인턴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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